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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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젊은 우리오빠 5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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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하다현 조회수 655
저는 경남 김해에사는 50대 하다현입니다 오빠가 지금으로부터 28년전 일을하다가  3층에서 무거운 유리를 들고 컨테이너위로 떨어져 크게 다쳤셨습니다 고관절은 다 가루가되었고 허리를 쓸수없어 평생 누워 지내나 싶었습니다 그 당시 대 수술을하고 오빠가 일어나야한다는 집념으로 열심히 치료받고 걸어다닐수 있게 되었는데 매일매일이 힘겹게 살았습니다 아픔을 참고 견디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동생으로써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한달전쯤 너무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허리핀박은걸 뺐으면 하는데 전문의가 없어 어렵다고만합니다 tv에서는 잘도 고치는데 우리오빠는 30대초반 젊은 나이로 다쳐서 지금껏 아파해왔는데 지금은 견딜수 없이 아프다고 합니다 진통제로 견디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편히 잘수 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으로써 해줄수 있는일이 없어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올캐도 암이 걸려 요양원에 있어서 혼자 모든걸 이겨내야 하는 모습에 동생으로서 해줄수 없다는게 너무 너무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오빠가 하루빨리 전문의를 만나서 진통제없이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좋은 선생님만나서 오빠의웃는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동생으로써 두손모아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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