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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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숙모님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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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강호숙 조회수 650
엄마의 봄날을 매번 시청할 때 마다 나도 한번 신청해 볼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시골에 혼자 계시는 시숙모님의 얘기인데요
항상 조카들을 위해서라면 당신몸을 아끼지 않고
친자식처럼 아껴 주시는 시숙모님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저에게는 남을 위해 솔선수범 하시는 시숙모님이 저에게는 어머님과 같고 존경스럽습니다.
시댁일이라면 당신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서 조상님들의 제사와 산소일 등 모든 음식은 시숙모님이 앞장서서 다해주시고 저에게도 큰며느리 제사모시기 힘들다고
모든 양식이며 제사음식까지 저에게 좋은것만 보내주시곤 하십니다. 지금은 시어머님이 안계시지만 어머님 못지않게 항상 친자식과 같이 챙겨주십니다.
안타깝게도 친자식이 없으신 시숙모님이 조카들을 친자식처럼 챙겨 주셔서 시숙모님께 보답해드릴것이 없을까 하는 마음에 엄마의 보면서 저도 한번 신청을 해 봤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습니다. 시숙모님이 오랜세월 농사일과 집안일을 하셔서 허리를 제대로 펴시지 못하시고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셔서 종종 손발로 같이 걸음을 걸으실때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여유가 된다면 수술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나 저희 다섯식구 살아가기도 힘든 상황이라 엄마의 봄날을 통해 시숙모님을 꼭 수술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로 시숙모님 연세가 78세이신데 남은 인생 마음껏 편히 걸어다니시면서 여행도 다니시며 즐겁게 사시는 모습을 꼭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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