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엄마의 봄날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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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이병숙 조회수 1429 |
사실 저는 이 프로를 우리 친정엄마한테 듣고 알게되었습니다. 친정어머니는 허리가 안좋으셔서 똑바로 서서 걷지 못하신지 오래되었습니다. 병원도 모시고 다녀봤지만 딱히 수술을 하자 라는 병원이 없었어요. 엄마가 너무 약하시고, 허리가 옆으로 굽으셔서 쉽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자꾸만 옆으로 쓰러지시는 엄마를 보고 이곳에 문을 두드립니다. 집에 찾아뵐때마다 자꾸만 더 옆으로 굽어지는 듯한 허리를 보면서 저희들이 딱히 해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당신보다 더 하신 분들이 허리를 들어 하늘을 보시는 모습을 보고, 엄마도 작은 소망이 생기셨다 합니다.
우리 엄마도 다른 분들처럼 허리를 펴고 하늘을 보실 수 있을까요?
010 8802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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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2018.09.27 14:48
작은엄마의봄날을찾아드리고싶습니다 시골생활의힘겨워하면서일할수밖에없는안타까운현실에처해있는작은엄마의허리를펴드리고싶어사연드립니다 어려운살림에힘겨워하는작은엄마의봄날을찾아주시길간곡히부탁드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