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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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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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김숙영 조회수 604

저희 친정 엄마가 전라도 섬에서 섬으로 시집오셔서 층층시하인 시할머니 시부모님 모시고 시동생까지 자식 처럼 기르시고 공부시키시고 장가 보내시기까지 장남 며느리로서 살아오신 세월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는 젊으셨을때 부터 병으로 몸이 약하셔서 엄마가 밭 일이며 바닷 일이며 그렇게 머리에 이고 등에 지게를 지고 다니시며 일을 너무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시골 일을 못하셔서 서울로 이사 오셨는데 또 서울에 오셔서까지 아버지가 별 직장을 못 얻으시니까 또 엄마가 일선에 뛰어들어 악착같이 식당일을 다니셨습니다.


그러시다 보니 연골이 다닳아 걸어다니시면 뼈가 부딛치는 소리가 옆 사람에게까지 들렸습니다. 젊으셨을때 부터 일을 너무 많이 하셔서 몸이 망가질대로 다 망가져 옆에서 볼 때 안타까워 가슴이 아픕니다.


우연찮게 TV 조선 봄날이란 프로를 보게되어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꼭 도움을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 청 인 : 김 숙 영              010-9036-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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