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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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이향연 조회수 597

안녕하세요.

많은 다큐드라마를 시청하면서도 엄마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가슴 뭉클하게 저를 울렸던 엄마의 봄날을 보게된 것은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당뇨병이 있었던 엄마가 75세가 된 지금은 허리가 새우등처럼

꼬부라져 제대로 펴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꼬리뼈에 생긴 시커먼 멍자국은 닿지기만해도 아프다고 하네요.


10년 전에 한 인공관절도 엄마의 아픔을 덜어주지는 못하고'아이고 다리야'를 입에 달고 사시는 엄마입니다.

정작 이렇게 당신은 아프시면서도 전화할 때마다 어디 아픈데는 없느냐고 자식을 먼저 챙기시는 바보같은

엄마 생각에 울컥하지만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마음만 태우고 있습니다. 


 또한 엄마의 건강을 위해 공기 좋은 시골로 찾아 가셨는데 자식이 무엇이건데 자신이 아픈것은 잊으시고

자식을 위해 고추, 마늘, 복분자등을 길러 아낌없이 퍼 주시는 엄마......

그런 엄마에게 못난 딸은 나 혼자 먹고 살기 급급하여 자식의 도리를 못하고 사는 것이 몸시 아타깝던 중에 알게 된

엄마의 봄날은 꼬부라진 허리와 아픈 관절에 희망의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꼭 선택되기를 신께 기도 드리며 간절히 원합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병마와 싸우시는 우리 엄마에게도 그런 봄날을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010.2202.5675 /010.2883.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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