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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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이 되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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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이미순 조회수 593
저는 2남5녀의 5번째 용인에 살고 있는 이미순 입니다 친정인 춘천에서 살다 올 4월 이사 왔어요 엄마는 춘천 시골에서 아빠와 농사를 짓고 계세요 전 어려서부터 엄마를 도와 안해본일 없이 많은 일을 했지요 엄마가 일을 너무 많이하셔서 50대부터 허리와 다리가 굽기 시작하시더니 지금 78세 이신데 완전 90도로 굽으셔서 두손이 발이 되어 다니세요 농사 그만 지으시라고 해도 자식들 짐 지기 싫으시다며 밭을 기어다니시며 고추 농사를 해서 매일 따서 파시며 이 더위에도 자식들 잘 지내기만 바라세요 허리 수술하자고 해서 잘못되서 못일어나는 사람 많다머 안 하시겠다고 하셔요 허리를 펴시고 걸어서 함께 맛있는것도 먹고 여행도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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