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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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어 신청합니다. 우리 엄마에게도 봄날의 기회를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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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이난영 조회수 1560
안녕하세요? 이모의 권유로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울 엄마도 다른 엄마들처럼 봄날을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연 올립니다.
저희 엄마는 78세로 충북 괴산에 혼자 살고 계십니다. 천성이 선하고 부지런하셔서"겉 불편한 거로 죽지 않는다"며 아직도남 일도 도와주시고 작게작게 농사도 하시지만 어디 아프고 불편하신게 한둘이겠습니까?... 워낙 일을 많이 해오셔서 한해두해 굽어지기 시작한 허리는 이제 90도로 굽어지셨어요. 동네에 친구인 옆집할머니도 허리가 굽으셔서 서로 심적으로 의지하시기도 합니다. 사실 막내딸인 저는 엄마의 몸이 당연하듯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고생을 생각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갈때 부끄러운듯 망설이는 모습을 뵐 때면 너무나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엄마께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효도를 하고 싶습니다. 허리 쭉 펴고 당당히 걸어볼수 있는 기쁨을 맛보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사정이 다 있으시기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용기내어 신청해봅니다. 기회를 주세요
이난영 01051850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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