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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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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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조민주 조회수 1265

안녕하세요~ 전 광주광역시에 살고잇는 34살 평범한 가정주부랍니다.. 저의 시어머님 사연을 좀 올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2012년도에 강원도강릉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로 시집을 오게 되엇을때 전 강릉에서 도시에 살앗기에.. 농촌일은 해보지 않은터라 첨엔 모든게 


농촌일은 다 생소햇엇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지금 연세가 59년 돼지띠.. 젊으시죠?? 하지만.. 저의 어머님은 시골에서 장녀로 태어나셔서 중매로 아버님을 만나셔서 결혼을 하셧는데..


저의 시댁이 농시를 크게 짓거든요.. 근데 그농사를 정말 나쁘게 예기하면 노예처럼 정말 힘들게 일하셔서 젊은 나이신데도 허리가 굽으시고 무릎은 잘 펴지지도읺으셔서 무릎도 


구부러져 잇는 상태에 일반 50대 여성처럼 똑바로 서잇으시지 못하십니다.. 저희 어머님은 2년전 평생 아버님에 폭력에 힘든 농사일에 도저히 참을수 어뵤으셔서 


밭에서 일하시다가 맨발로 집을 뛰쳐나오셔서 지금 혼자 전라도 광주에 어머님 친동생분들 도움으로 혼자 살고계십니다.  하지만 그 힘든 농사일에 허리는 굽으셧지.. 무릎은 잘 펴지지도않으시고 손가락은 절단돼고 어깨도 얌증이 심하셔서 저녁에 진통제를 먹지않으시면 잠을 제데로 못 이류시는 어머님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희어머님은 젊은 나이에 시집을 어셔서 아들4 딸1 5남매를 농사일 하시면서 아버님은 술에 폭력에 가정에 소홀한 아버님을 모시고 그렇게 30년을 넘게 살으셧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못 참으시고  집을 나오셧는데..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는데.. 집 나오시던날.. 밭에서 제초제를 타시고 정말 자살까지 생각하셧던 어머님은 마지막으로 향제분들한테 전화를 하셧엇데요.. 


정말 마디막이라 생각하시고.. 어머님 형제분들이 어머님을 얼른 택시타고 광주 올라오라구하셔서 밭에서 일하시다가 맨발로 아무것도 없이 광주 이모님들 집으로 오셔서 이모님글 도움으로 집을 규하셔서 거기서 지금은 생활하고 계십니다.  집을 나오시고 한달정도 지낫을까? 2013년 11월달에 둘째아들를 잃으셧습니다..ㅜ.ㅜ


저의 도련님은 우울증으로인해 자살을햇구요.. 어머님은 지금도 머리위에 둘째아들사진을 두고 주무실때는 항상 눈물로..ㅜ.ㅜ 아들 사진 부등껴안꼬 주뮤시고.. 하루라도 아들 생각에 눈물로 ... 정말 너무 평생 고생만하시고 아들 잃으시고.. 정말 전 세상에 이렇게 불행하시게 살아온 분이 잇을까.. 지금 제가 글로는 다 올리기가 벅찹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요.. 저의 시어머님 평생 자식위해 가족을위해 평생 희생하시다가 어깨며.. 허리며.. 무릎이며.. 마음고생이며.. 심신도 마니 지친상태이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전 다룬거 없어요.. 저희 어머님이 그 젊은 나이에 다른 엄마들처럼 허리펴시고 무릎도 펴시고 앞으로 한창 더 사실날이 창창하신분인데.. 보기 너무 안스럽습니다..


저희 어머님처럼 노예처럼 일하시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님..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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