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번년 대학교를 입학하여 대학을다닐 20살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사연을 신청하게된이유는 꼭 저희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에 해당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ㅠㅠ

저희 어머니는 올해나이는 49 이며 

저희 가족은 저소득층 기초생활 수급자에 해당됩니다.

집에서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 저와 남동생 한명이 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시간동안 아버지는 알코올 치료로 보호관찰받고 계셔서 돈을 버는데엔 큰 무리가 있엇고

그리하여 저희 가족 생계는 어머니 혼자 책임졋습니다.

어머니는 오래전부터 다리를 절으시며 정자세로 걸을수가없을만큼 많이 편찮으신 상태구요.

어머니가 하고 계시는 일은 마을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께 밥을 제공하는일.. 한달에 40가량을 받고 일을하십니다. 

집에서 노인복지회관까지 거리는 어머니 걸음으로 걸어서 1시간정도 입니다. 왕복 2시간정도라고보면 됩니다.

집에 돌아오시면 집안일도하시고 잠을 청해야 할 밤이되면 항상 끙끙 앓는소리와 함께 잠못드는 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하여 가까운 병원 한곳 (장흥종합병원) , 거리가 있는 병원 한곳 (광주씨티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머님이 6년전부터 통증을 느꼇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하신걸 보고 그때동안 너무 불효를 해드린거같아 너무 울컥했어요.

가까운쪽 병원에선 왼쪽 다리에 이상이 있는게 맞으며 통증이 많으실텐데 걷는게 신기하다고 빠른 시일내 수술도 받아봐야한다고 진단을 내렸고 ,

거리가 있는 병원에선 허리쪽에 이상이 있으며 MRI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하게 본 이후 수술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구 하더라구요..

정밀검사 비용은 약 50 , 수술비용은 약 200~350 사이라고 하더군요..

어머님은 한달 40가량 월급을 받으며 수급자 복지비까지 한달 약 100이하의 수입으로 생계를 겨우겨우 유지하시고계신데...

정밀검사,수술비용처럼 큰돈을 마련하기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는 이제 대학생이라 이젠 이런 어머님을 두고 자취방을 구하여 혼자 살게되었는데요.

한달에 월세,식비,생활비,교통비,자격증준비등 저만해도 나갈돈이 너무많은데 집안사정은 이러하니 손을 벌릴수도없고 조금이나마 돈 걱정을 덜어드리기위해 제가 어떻게든 아르바이트나 일자리를 구해서 공부와 병행하면서 생활하려구합니다. 첫 생계를 유지할 생활비는 국가장학재단에서 생활비 대출을 받앗구요.

어머님은 저번년 건강검진으로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받으며 겨우 쾌유하셧는데 또 이런일로 몸이 아프시니 너무 걱정되고 심란합니다.

의사 선생님들은 먼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일을 하시기떄문에 일을 당장 그만두시고 수술과 치료를 해보는게 좋겟다고하셧는데 어머님은 일을 그만두면 수술비용도 가족생계도 다른 일자리도 어떠한 하나도 잡을수없으니 자꾸만 나중에나중에라는 말씀만 하시는데 너무 울컥하고 도대체 돈이 머길레라는 생각을하며 화가납니다.

오늘도 어머님은  아프신 다리와 허리로 아침 칼바람을 뚫고 복지회관까지 걸어가셔서 일을 하셧습니다.

너무 걱정되고 슬픕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쓰며 어머니 생각할떄마다 슬프고 눈물이나는데 저희를 책임지시기위해 지금껏 온 몸 희생하셔서 살아오신 우리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꼭 우리 어머님께 따뜻한 봄날이 올수있게 해주고싶습니다.

이제 곧 대학교를 다니다 군대도 갈텐데.. 부모님 못뵙는것도 너무 슬프고 떨어지는것도 너무 슬픕니다.

이렇게 군대가기전에 꼭 한번 효도 해보고싶습니다.

엄마의 봄날..! 꼭 사연을 읽어주시고 저희 어머님께 봄날이 올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저희 어머님 아프신 허리와 다리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010-4620-4333 조수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