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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봄날

일 오전10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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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같은 시어머니의 봄날을 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황*옥 2015.11.09
"엄마의 봄날"을 위해서 애쓰시고 고생하시는
모든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사연이 꼬옥 체택되기를
너무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쓰지만,
신청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기대하기가 어렵겠네요.

며칠전 우연히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가슴에 와닿는 프로그램 제목이 눈에 확 띄었어요.
엄마의 봄날!
대체 어떠한 프로인지 궁금해서 보기.시작하였지요.
어쩌면 볼수록 우리 시어머니의 삶과 많이 비슷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머님의 사연이었어요.

우리 시어머님께서는 어린 나이에
시아버님과 결혼을 하셨어요
큰아들을 낳기도 전에 아버님은 군대에 가셨고.
어머님은 시댁에서 호된 시집살이의 삶을 사셨답니다.
시부모님과 시동생들과 시누이.
대가족의 삶을 이끌어 가는 여장부가 되어 버린
저의 어머님은 시어머니의 호된 시집살이와
.해도해도 끝이없는 모든 일들속에서 자꾸만 지쳐갔어요.
봄이면 나물 캐러 다니시느라 너무 바쁘시고.
여름이면 남의 밭일을 가시고.
가을이면 송이버섯을 따러 다니시느라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답니다.
자꾸만 굽어지는 허리와 무릎 통증때문에 밤에는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답니다.
2년전예 참다 못해 허리 수술은 해 드렸지만.
조금만더 조금만더 참고 참으시는 무릎 수술은
아직 .못해드리고 있어서 며느리인 제가
너무 죄스럽기만 합니다.

엄마의 봄날 제작진 여러분!
제가 어머님께 효도할수 있는 기회를
꼭 한번만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기쁜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황선옥입니다.
연락처는 010. 3425. 125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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