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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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버지의 허리를 고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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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박경희 조회수 666

2004년 8월 고추농사 수확할 때 500미터 높은 포장도로 농로길에서 급경사 35도 되는 길에 경운기 기름 한 방울 아끼려는 마음에 경운기 기어를 빼는데,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으면서 기어도 들어가지 않고 아래로 총살같이 달려 내려가는데, 순간 “사람이 이렇게 해서 죽는구나”싶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경운기에서 떨어졌는데, 추락할 때 앉은 자세로 엉덩이가 시멘트에 부딪치면서 온몸이 머리부터 몸 전체가 충격이 가서 숨도 못 쉬고 꼼작도 못했습니다. 30분이 지나서 겨우 몸이 조금씩 풀리고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에 치료를 받으면서 2009년 8월 대구 세동 병원 CT 검사를 받았고 척추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측 옆구리 갈비뼈에 신경이 눌려 압박하여 허리가 많이 아프시고 양다리 또한 힘줄이 아파 밤이면 신경통, 근육통으로 하루 두세 번 잠에서 깨어 안마를 해서 풀어줘야 고통이 멎어집니다. 목부터 허리까지 마디  마디마다 염증이 생겨서 사이 물렁 뼈가 좌우 신경을 압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고 후 한해 두해 지나가면 갈수록 어깨 등뼈 전체와 허리가 심하게 아파오고 경운기 사고로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하루하루가 힘들고 아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평생 자식 키우며 고생하신 저희 아버지를 편안하게 잠을 이룰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꼭 치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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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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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박경희 2020.07.29 10:01

    TV조선 <엄마의 봄날> 제작진 입니다. 연령대 : 60대 후반~70대 후반 성별 : 여 성별(남), 나이(82세) 신청대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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