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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씨 우리영자씨

황*연 2017.09.10
외할머니는 5남매를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우리 외할머니세요.. 첫째로 우리 어머니를 낳으시고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모두 삼촌들을 낳으시고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셔서 혼자가 되셨지만 강단있으시고 절대 약해지지말라는 말씀을 항상 입에 다시며 허리나 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에게 의지하지않으시고 고향인 전라도 화순에서 거주하길 고집하세요... 할머니는 저희 어머니보다 저와 고민상담을 잘해주시고 기억력도 좋으시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파해주시면서도 절대 고리타분하지않으신 신여성이세요 그래서 서른인 저도 아직까지 할머니께 연애상담을 할 정도로 깨어있으세요 하지만 생각만큼 몸이 편치않으시고 그에저희부모님께서도 형편이 되지않으신지라(특히나 아버지와 결혼을 많이 반대하셨어요) 마음뿐이랍니다... 저도 이제 직장에 다니니 언젠간 큰 효도를 해드리고싶지만 너무큰액수이기에 할머니의 건강이 조금이라도 더 좋으실때 행복하게 해드리고싶습니다. 어렸을때 할머니 품에서 잠든 기억이 생생하고 할머니께서 해주신 사과과자를 다시 먹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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