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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도.못들어가시는우리어무니.

김*남 2017.08.26
안녕하세요.
엄봄 애청자중에 한사람으로써 아주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고 감동적으로 시청합니다.
시청을 할때마다 우리 엄마도 하는 생각만 하다 긴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엄마는19살의 나이에 식구많고,가진것 없는 아부지를 만나 지금껏 바닷일에 농사일에 노동에,아직도 일만하시는 전형적인 시골 할머니와 별 다른게 없는전형적인 시골할매75세 박국심어무니.이십니다.
제가 이사연을 올리는이유는 9남매를 낳아 사시는동안 아부지의 철없는 행동들 때문에 쉴틈도없이 새끼들을 먹여살려야 했기에 자식과 일만 하셔야 했던 저희 어머니가 계시기에 사연을 올려봅니다.
곤란하게 살아오셨고 지금또한 사정이 그리 좋지않아 현재도 농사일을 하시는데 밭 위치도 너무도 멀고 산세가험하여 기계조차 들어가지 못하는 밭에서 손수 밭을 다 일구시며 몇십년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버지의 생신 당신의 생신날, 특별한날을
제외하시고 거의 밭일만하고 살으시는 분이십니다. 골병이란골병은 다 들어 당신몸하나 똑바로 서있지 못하시면서 혹여!자식들에게 부담될까 하는 생각때문에 걸을수 있을때까지는 해야한다며 무릅과,허리와 손목 기타등등,골병속에서 살고계시는어머니가계십니다.저는 늦둥이 막내아들로 태어나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볼때마다 죄인같은 마음만들터 시간날때 밭일을 도와드리는 것과 말 뿐입니다.동내병원을 가셔도 의사선생님이 안아픈데가 어디요! 라고 하실정도이며 할머니 이제 일 그만하셔야해요 라고 하셔도 그 누가 말을해도 듣지도 않고 새끼들을 위해 당신몸은 생각하지 않고 평생을 일만하시고 불쌍하게 일만하고 살고있는 우리어무니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구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아침에 눈뜨시면 아버지 식사 차려 드리시고는 곳장 밭으로 향해 저녁7시반에서야 집에오시고 이런삶이.하루,한달, 1년 아니이제는40여년이 넘는 저희엄마의 일상 생활이 되버렸네요,엄마에게물었는데 제일 해보고싶은게 있냐고? 죽기전에 허리한번 펴보는거 그게 제일 해보고싶다. "전에일만해서 허리가굽어서 돌아가신분이 있는데 관 뚜껑을 덮는데 뚜껑이 안닫혀 사람이 관뚜껑을 발로밟아 "뚝" 소리가 낫다며 가슴이 너무 아팟다 라고 엄마가 전에 그러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제 부모님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리해드리고 싶지않아 이리 사연을 올렸으니 . 앞뒤두서없이 글을 적었더라도 이해해 주셨음하고 평생을 밭에서만 보내시는 저희엄마를 생각해주셨음합니다.막내아들김기남0106306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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