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할머니의 꽃길이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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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김*혜 조회수 731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김은혜입니다. 저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지금 다리랑 허리가 많이 안좋으십니다 저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원래 농사일을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급격히 안좋아지셔서 농사일을 그만두시고 할머니 혼자 일을 하고계셨습니다. 할머니 혼자 할아버지 돌보랴 일하랴 많이 고생하시다가 이번에 할머니가 쓰러지셨습니다.. 두분이선 경상북도 상주에 계십니다. 저희가족들과 이모,삼촌들은 서울에 살고있어서 잘 찾아뵙질 못합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이번에 입원하시면서 저희가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얘길했는데 평생을 상주에서 사셨기때문에 서울로 안올라오시려고 합니다.. 이렇게 갑자기 두분이 편찮으셔서 저희 가족들과 이모 삼촌들은 요즘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저희 엄마는 할머니와 전화끊은 다음부터는 너무 우울해하십니다.너무 힘이 듭니다.. 옛날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맞벌이로 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자라왔습니다. 저에게는 단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닌 엄마아빠와 같은 존재이십니다. 절 키워주시고 아낌없이 사랑주신 할머니할아버지께 해드릴수 있는게 이거 뿐입니다.. 저희도 일이 바빠 자주 못찾아봬고 상태는 점점 더 안좋아지십니다.. 할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시고 할머니 혼자 집에 계시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항상 마음이 불안합니다 전화라도 안받으실때는 정말 가슴이 철렁합니다 당연히 그러면 안돼지만 혹시라도 쓰러지셨을까봐요..저희 할머니는 17세에 결혼해서 76세 지금까지 평생을 자식을 위해 남편을 위해 고생만 하신 분이십니다 지금 까지 남을 위해만 사셨어요 손녀로써 아무것도 해준게 없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머니에게도 꽃길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꼭.. 꼭 한번만이라도 글읽어주세요.. 김은혜(010-2226-5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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