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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협착증과 무릎안좋으신 어머님 그리고 남편외벌이에 여섯식구 생활

김*양 2017.02.28

안녕하세요


엄마의 봄날을 시청하면서

울컥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시어머님이 허리와 무릎이 상당히 안좋으셨어

걸음도 제대로 못하셨어 모든 사연들이 제게 많이 와 닿은거같습니다


저는 양산에 사는 곧 두아이의엄마될 28살의 젊은 엄마 김선양입니다

남편과 11살의 나이차이로 저희 시부모님은~

나이가 많으십니다

저는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무릎과 허리가 안좋으시고

아버님은 당뇨와 불치병으로 인해 어깨가 안좋으셨어

일을 하지 못하셨어 남편혼자 외벌이로~

저희 가족 6명이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아버님과 젊은 나이에 결혼을 했지만

아버님이 결혼과 동시에 빛을 가지고 있어서

평생을 빛을 갚는다고 어린 저희 남편을 안고선

엉덩이 짓무를정도로 안해본일이 없으십니다

그리구 30대 젊은 나이에~ 자궁이 안좋아서  일년에 한번씩

3년동안 3번이나 연속으로 수술을 해버린바람에 ~

몸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을 방문했더니...

이게 왠일 ..허리 협착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무릎 또한 좋아져서

참다 참다 병원을 가보니 너무 많은 활동으로 인해서

무릎연골이 다 닳아서 수술을 하거나

아니면 진통제로만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 자식이라곤 형님과 저희 부부 밖에 없는데

작은 월급으로 여섯식구가 살아가기 때문에

어머님의 수술을 해줄수 있는 능력이 안되서

매번 곁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출산을 하면서 저 또한 일을 못하며

큰아기~ 그리고 신생아를 돌본다고

모든 살림은 어머님이 하십니다

하지만 허리와 다리가 불편한 저희 어머님은 오래 서 있으시지를

못하셨어 음식하는데도 너무 힘들어 하시며

40년된 오래된 집이라서

집에 침대 , 쇼파 , 식탁이 있는 그런 좋은집이 아니라서

좌식식탁을 펼쳐서 밥을 먹고 앉았다 일어나고 해야하기 때문에

무릎에 큰~ 무리 뿐만 아니라 너무 힘들어 하십니다



제가 지금으로써 할수 있는 최선은~

엄마의 봄날을 통해 어머님이 치료를 받게 해드릴수 있는것 뿐인것 같아

저도 이렇게 신청을 해봅니다


걸음을 제대로 걸으시지 못해 매일을 집과 마당에서만 생활하시는  어머님

허리와 다리가 아파 매일밤을 진통제로 버텨가며 아파하시는 어머님

앉았다 일어났다가 하기도 힘들고 다리도 매일 부어 힘들어 하시는 어머님

이제서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들을 봤지만,

몸이 아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그런 어머님...

곁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목이 메여 옵니다


엄마의 봄날에서 저희 어머님에게도 봄날을 선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0-4367-8883

김선양


꼭 연락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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