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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 이모를 부탁드립니다

김*빈 2017.02.05

안녕하세요 안산 국제 비즈니스 고등학교 재학 중인 올해 3학년 김예빈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꾸준히 방송을 챙겨 보다가 이제야 사연을 신청합니다.

저희 큰 이모께서는 무릎이 많이 안 좋으셔서 걷기 힘든 것은 그냥 기본이라고 할 정도이고 잠도 못 주무시고 일상 생활이 힘드십니다.

이모께 하나뿐인 조카 딸인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건 이렇게 사연을 보내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 몇 십년을 고생을 하시며 사시는 이모가 이제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이모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엄마 통해서도 제 눈으로 보기도 한 지라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두 오빠를 두었는데 오빠들은 이모에게 관심도 없고 아프신 이모는 혼자서 매일 아파서 고통에 그리고 아픈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슬픔에 우시고

원래 이모가 무릎 수술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큰 이모부께서 암으로 병원 다니시고 이모부 곁에서 안 그래도 좋지 않으신 몸으로 간병 하시느라 그 기회를 놓치시고

결국은 이모부는 하나님이 데리고 가셨지만 혼자가 되신 이모 날씨가 차면 무릎이 더 아프시고 날씨가 흐려도 아프시고 연세도 많으신데 한 평생을 장녀로 고생만 하시고 밑에 세 동생을 책임지고 돌보시고 하느라 그리고 결혼을 하시곤 이모부와 두 오빠를 돌보시느라 이모의 몸이 망가지는 것은 신경도 못 쓰시다가 지금 저리 고통 속에서 자살 시도도 많이 하시고 그것을 옆에서 보는 저와 엄마도 많이 힘들고 마음이 아프고 이제는 저희 이모가 건강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지 두 아들 키우느라 하지 못 하신 것들 하면서 행복하게 자유롭게 지내시죠 항상 저희 엄마 딸을 둔 저희 엄마를 부러워 하셨는데 제가 이모의 딸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 이모 무릎을 고치시고 저와 이곳 저곳 다니면서 추억도 만들고 그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오빠들이 못 하는 것을 제가 해 드리고 싶고 고생 그만 하셨으면 해요.  서울 제일 정형외과 신규철 선생님 저희 이모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희 집 안이 형편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무릎을 방치 하셔서... 이제 오빠 둘이 돈을 벌지만 그러 하여도 힘들게 살고 있어요 많이 수술 할 돈도 없고 작은 감기로도 병원 갈 돈이 없어서 이모는 아프셔도 병원도 가지 못 하세요.

이런 작은 이모가 고생을 그만 하셨으면 하는 조카의 마음이 닿았으면 하네요.

01086441811 제 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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