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
손녀가 바라는 할머니의 봄날
안녕하세요....엄마의 봄날 제작진 분들....저는 이사연의 주인공인"최이성"할머니의 12살 손녀입니다. 할머니께서 허리가 너무 아파하시길래 사연올려봅니다...
저희 할머니는 일찍 결혼을하여 할아버지의 여동생인 고모할머니들께 험한 시집 살이를 당하면서 5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몸조리도 제데로 하지못한채,
농사일을 하셨다고합니다...현재는 막내고모께서 대장암으로 38세라는 젊은나이에 세상을떠난지3년이라는 세월이흘렀습니다.
그리고,할머니는 맞벌이하는 엄마,아빠 4살차이나는 오빠와 저를 건강하게 잘 키워주셨습니다. 현재 할머니는 할아버지와함께 전라북도 고창에 시골집에 계시는데,
허리가 너무아프셔서 지난 겨울에 저희가살고있는 안산에 오셔서 각종검사와 치료,그리고 일주일에 2번씩 허리에 통증 억제 주사를 맞으셔는데,매번 주사를 맞을때마다 아주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 요즘엔 일상생활도 힘드셔보입니다....예전부터 허리가많이아파 힘들어하시는 할머니를 보며 저는 의사가되어
할머니의 아픈허리를 , 굽은허리를
치료해드리고 드리고 싶은생각에 의사라는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의사가되기까지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그때까지 너무도 힘든고통으로
견뎌야하고,또한편으로는 할머니가 오랬동안 살아계시면 좋겠지만 현제 할머니는73세의 연세,그때까지 살아계실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어느날 " 엄마의 봄날 "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할머니의사연을 올려봅니다............지금도 시골에서 농사준비에 바쁘신 사랑하는 우리할머니.....
이사연이 채택되어 부디 할머니의 봄날이오길 두손모아 기다립니다...........
전화번호:010ㅡ4113ㅡ7175
PS.저는 학생인관계로 엄마전화번호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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