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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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 선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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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고제성 조회수 950
안녕하세요.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 며느리입니다.다름이아니오라 제 어머님은 형편이 어려운 시절에 한집안에 아버님과 아버님 동생두분 뒷바라지에 아들.딸을 키워왔습니다.삼촌이 한일을 어머님이 하셨다고 모진말도 들어가며 설겆이를 해도 못마땅하셨는지 할아버님께서 잔소리도 많이 하시고 아버님께선 아들.딸을 낳으실때도 곁에 계시지않고 화토만 치시러 나가셔서 오시지도 않고 밥을 차려오시면밥상을 수십번 엎어버리시고 엎어버리고 나가시면 다시주워담아 드셨다고 하더라고요.먹고살기위해 막노동도 하시고 안하시는일이 없다고 했습니다.남편과 자식을 위해 수제비.꿀꿀이죽을 해놓으시고 일터로 나가시고 옷사입힐 돈이 없어 구멍나면 여러번 꼬매입히시고 옷이 해지면 그나마 있는옷으로 꾀매입시면서 빨래도 그시절에 또랑이라고 있었는데 사계절 매일매일 가셔서 빨아오시고 겨울엔 손은 꽁꽁 아버님은 일한번 안도와주셨다고 들었습니다.먹고싶은거 안드시고입고싶은거 안입어가시며 힘들게 모아모아서 지금 현재살 고 있는집이 생겼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안아프신데가 없으세요.일만 하시고 사셨기에 어깨.팔.손목.다리가 너무 아프셔서 밤에 잠을 잘 못주무시거든요.옛날부터 제사도 많아 하나하나 정성껏 다 준비해서 하시고 아들은 국민학교6학년때 열병이 있어 하루매일 업고 병원까지 걸어다니셨고 지금은 딸을 위해 도와주고 밤만되면 앓은소리가 저절로 난답니다.
어느순간 신랑이 엄마의 봄날을 보고 있어서 저도 함께 보는데 아.. 얼른 가입해서 신청해야겠다.해서 가입을 했는데 안되어 신랑꺼로 가입하여 이렇게 글을 납깁니다.저는 어머님께서 건강해지셔서 환한미소와 함께 사셨으면 하는게 큰 꿈입니다.왜냐면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안계시다보니 어머님은 어머님이 아닌 엄마로 더이상 아프지않으셨음 한답니다.
엄마의 봄날을 볼때마다 정말정말 행복하고 좋았거든요.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봄날 화이팅~~!! 010.7624.3216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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