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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국악樂락

우리의 국악이 점점 더 대중과 멀어지고 과거 역사 속에 있었던 전통 음악으로만 남을 수도 있는 위협적인 상황! 국악이라면 고루하고 따분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시대에 따라 변화해가는 국악의 모습들과 그 안에 살아있는 우리민족의 가락과 리듬을 새롭게 다시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국악樂락 - 국악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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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실 때 듣는 우리 음악 '다악(茶樂)'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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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관리자 조회수 519

 

 

 

국악락 1회의 마지막 무대 기억하시나요? 바로 차와 함께하는 '다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곡 보다는 연주와 함께 차를 달이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을 것 같은데요,

차분한 형태의 국악곡은 본래 잎이나 꽃을 우려내서 마시는 차와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인지 전통찻집에 가면 국악 곡이 흘러나오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차를 다릴 때 나온 음악이 어떤 곡이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방송에서 연주된 음악은 <수룡음>이란 곡입니다.

<수룡음>은 본래 성악곡인 가곡의 반주 선율을 노래 가사는 빼고 기악곡으로 연주한 음악입니다.

<수룡음>은 주로 생소병주로 연주하는데요, 생소병주는 생황단소가 함께 연주하는 이 중주 형태입니다.

생소병주로 연주하는 <수룡음>은 느릿하고 한가롭게 들립니다.

따라서 편안하게 차를 마실 때 제격인 음악입니다.

 

실제로 다악이란 이름으로 발매된 음반이 10여종이나 되는데요,

그만큼 차와 우리음악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힐링하는 마음으로 집에서 여유롭게 차 한 잔 우려마시면서 우리음악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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