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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2시

열린비평 TV를 말하다

TV조선 프로그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심층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더 나은 방송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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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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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이동훈 조회수 589
유정현앵커를 교체 검토해주세요. 본인은 60대 중반의 보통시민입니다. 철들 기도 전 10살 무렵부터 엄청 사회전반에 대하여 관심이 컸고 심지어 저녁 뉴스 시간이 가까우면 늦지 않으려고 귀가길을 달리기 까지 했던 습관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고 기독교계 신문의 대표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엄뚱한 말은 아니라는 설명을 위해 필요없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아침시간 뉴스 퍼레이드를 보는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무리한 제안을 합니다. 언론의 기본자세를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공정한 보도와 권력에 대한 지나치도록 예리한 비판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말하기 조차 어려운 정부의 보이지 않는 압력이 가중되어가기 때문일까 엄청 예민한 시대분위기와 달리 TV조선의 톤이 전반적으로 down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귀사에 대한 관심을 다른 뉴스매체에 빼았기게 될 것입니다. 더욱 뉴스퍼레이드는 귀사가 보여준 평소의 입장과도 많이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기자와 달리 앵커수준에서는 어느 정도 표현의 재량권이 있는 줄 압니다만 애써 의미를 약화시키고 구렁이 담넘듯한 언급이나 표현은  전문 지식인이 아닌 시청자를 혼란하게 하거나 바른 판단을 어렵게 할 위험이 있다 생각합니다. 마치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즈의 톤이 확연히 다르듯 확실한 귀사의 입장과 역할을 기대합니다. 좌우의 대결이 해방직후마냥 첨예하고 이 나라가 어디로 끌려갈 지 모를 어려운 때에 귀사만의 역사적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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