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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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0일 (수) 文 대통령, 국정 안정화 시급…"통합과 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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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관리자 조회수 310
 문재인 대통령은 4대 6으로 반대자가 더 많습니다. 정치는 이상한 생물이어서, 반대자에게 손을 내밀면, 힘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그 힘이 두 배, 세 배가 됩니다. 이제 통합과 협치의 새로운 정치 모델을 세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찾아온 셈입니다. 어제 밤 12시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맨 먼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강조하더군요. 탄핵 선거였기에 자연스러운 말입니다. 그러나 정의를 세운다는 것은 정의롭지 못한 자들을 몰아내겠다는 뜻도 됩니다. 정의를 너무 강조하다보면, 오만과 독선과 비타협적 태도로 흘러버릴 위험이 커집니다. 소설가 김훈은 자신의 대표작 ‘칼의 노래’ 서문에서, 이제 정의로운 자들과 결별하겠다고 썼습니다. 독선을 경계한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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