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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한국사 교과서 편향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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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관리자 조회수 386

역사란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이고, 어제와 오늘의 대화를 통해 미래를 바로 보고 바로 가도록 비추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있는 그대로의 역사여야 하고, 현재의 연속인 것입니다. 그런데 역사는 쓰는 자에 따라 달리 쓰여지기도 합니다. 힘있는 자에 의해서 강자와 승자에 의해서 쓰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란 말이 있습니다. 소위 강자와 승자에 대한 기록은 더욱 돋보이게 찬양하며, 승자의 약점은 지우거나 축소시킨 반면, 패자의 약점은 더욱 크게 기록하고 패자의 장점은 지워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역사기록은 힘을 가진 자의 입장에서 역사적 사실을 위조하고 왜곡한 거짓역사기록인 것입니다. 역사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진실이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거짓된 부실의 역사기록에 그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곧 그 나라 자체가 거짓으로 쌓아지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 거짓과 위선이란 부실한 역사위에 건립된 나라가 어찌 튼튼한 나라가 될 수 있겠습니까? 거짓의 기록, 위선의 역사기록위에 세워진 나라는 위선의 나라이고, 거짓의 나라이며, 이런 나라는 얼마 가지 못하고 패망과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북한이란 나라는 왜 패망의 벼랑 끝에 서 있게 되었을까요? 거짓과 위선의 역사위에 나라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위선의 역사기록 파일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진실위에 세워지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패망의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되었다는 운명을 맞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 내부가 역사논쟁으로 시끄럽습니다. 좌냐 우냐, 종북이냐 반공이냐로 정치권이 또 다시 국론과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좌측이 정권을 잡으면, 좌편향적 역사기록이 가득하고, 우측이 권력을 잡으면 우편향적 역사기록이 넘쳐 납니다. 여기에 당파적, 정파적, 이념적 역사기록은 있어도 사실과 진실의 역사기록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의 역사는 안 보입니다. 이 나라의 역사는 당파와 정권과 정파의 역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피와 땀의 역사입니다. 이 민족의 고난과 역경의 힘줄로 세운 역사입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체제를 갉아먹고, 자유와 민주란 이 위대한 가치를 수렁으로 내모는 반역사의 역사관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소위 반동의 역사, 반대한민국의 역사가 그것입니다. 이미 끝나버린 그런 망한 나라의 낡은 헌신짝과 같은 북한판 고물사관을 가지고 오늘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 내려간 종북정파가 있는가 하면, 60-70년대 유신의 발상, 권위주의의 낡은 시대착오적 발상을 가지고 세계화시대라는 오늘의 역사를 써 보려는 유신정파가 있습니다. 이 두 세력들은 모두 철지난 세력이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의 이 위대한 역사를 기록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두 개의 기적을 만든 나라입니다. 하나는 산업화 경제의 기적이고, 다른 하나는 민주화 정치의 기적입니다. 두 기적은 대한민국 공존의 역사입니다. 민주화세력이든 산업화세력이든 자신의 공을 과장하고 반대진영의 공을 은폐시키는 역사기록은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정론이 아닌 것입니다. 두 세력은 서로 상대방의 공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공은 더욱 키우고, 과로부터는 역사적 반면 교훈 얻는 하나의 통합역사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역사발전의 과정에서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거나 방치해서는 안 되는 것은 이미 망해서 파탄난 북한의 낡은 쓰레기 역사를 끌고 들어와 이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평가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대한민국이 곧 패망의 역사를 답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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