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웬만해서는 굳이 시청자 게시판 들어가서 글을 쓰는 일은 없을텐데요. 이번 폭군엄마편과 두 아들을 폭행하는 남자 편을 보고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지만 글이라도 써보려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그냥 저는 솔직히 이 방송이 폐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은 보고는 계신건가요? 가정폭행을 당하고 있는데도 방관하고 그냥 카메라에 담기 일수고 그래도 적어도 촬영을 하고 중간에 말리는 장면 하나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찍으시네요 . 보는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 지경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가정폭력을 하는 사람은 고칠 수 가 없어요. 저런걸 제보한다고 해서 바뀔리가요? 그럼 그 폭력을 받은 아이들의 마음은요? 상처가 깊을대로 퍼져서 지금은 몰라도 성인되면 그 상처가 대물림 되는 겁니다. 혹시 나중에 커서 자신들이 폭행당하는 이 방송을 보게 된다면 그 때는요? 차라리 저는 이런 제보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신고를 하든지 아니면 그런부모에게서 분리시키고 새로운 방안을 만들어주든지 .. 이런 방송 한편한편을 그저 밥그릇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폭행을 받고 상처를 받고 자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커서 자신들의 부모를 용서할지 원망과 복수심에 사로잡혀 똑같이 응대할지는 둘 중 하나겠지만 용서한다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이 게시판을 볼리는 없겠지만ㅋㅋㅋ여기나온 가정폭력하는 사람새끼도 아닌 것들아 지금 너네들이 주는 상처들 하나하나 모조리 뼈져리게 느껴봐라. 아이들이 커서 너보다 백배 천배는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혼자 외롭게 방안에서 늙어 썩어져가는 기분을 느껴봐라. 그때 왜 그랬지 하며 사과하려고 하면 그 땐 이미 늦었다. 너네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아니, 죽고나서도 평생 사람들 발에 밟혀 온갖 경멸감과 모욕을 다 받고 살테니까. 나중에 아이들 손에 죽는 날이 와도 그 죗값을 치르는 것이니 후회해도 그 때 이미 늦었다. 사람의 상처는 쉽게 씻어지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똑똑히 뼈져리게 느끼는 날이 오기를. 그리고 폭행을 당한 아이들의 상처가 대물림 되지않기를.. 지애비같은,애미같은 모습을 전혀 하나도 닮지 않고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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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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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2018.08.28 00:48
진짜아동폭력입니다 아이가너무불쌍해서 방송이후 계속생각나더군요 그큰덩치에 그작은아이머리채붙잡고 때리는건 촬영도중요하지만 그건 신고가 먼저아닌가요 폭력끝엔 핑계가따르죠 용서할수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