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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월요일 밤 8시

NEW 코리아 헌터

특별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다시 돌아온 NEW 코리아 헌터!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놀라운 기인부터 특별한 건강 비법의 소유자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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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방영된 63회차 시청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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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조은영 조회수 932

안녕하세요. TV조선 NEW 코리아 헌터를 자주 시청하는 애청자입니다. 

그 중 이번 주에 방송된 63회차 영상 편을 보면서 몇 가지 위험한 요소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먼저, 6분 30초쯤에 출연진과 제작진분들이 어선위로 올라타는 장면이 있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조그만 어선이라 너울성 파도에 쉽게 배가 뒤집히거나 사람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 9분 30초에 수중 촬영은 전문가에게 맡겨야하지만 제작진분이 사전교육이나 전문적인 장비 없이 부표만 가지고 바다 속을 촬영하러 같이 들어가는 장면이 있습니다. 

작업을 하는 분은 해녀이기 때문에 한 번의 호흡으로 깊은 바다 속까지 잠수하여 들어갈 수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가더라도 물속 깊이 잠수했다가 감압 없이 급격히 상승할 때 기압차 때문에 발생하는 잠수병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합니다.


세 번째. 12분에 바다위의 흰 거품이 한자리에 고정되어 생기고 선장님이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데 이는 해녀분이 물질하러 바다 속에 들어가 작업 중 줄이 엉켜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잠수시간이 길어져 긴박한 상황이었는데 해녀분은 별다른 장비 없이 맨몸으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올라오기 전까지 누구도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강한 조류 탓에 몸을 쉽게 가누기 힘들었지만 다행히 부표를 올려 보내 선장님이 부표를 재빨리 끌어올려서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바다 속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작업을 하기보단 2인 1조나 위에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작업자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 17분 17초에 갯바위 주변 암초에 서식하는 대형 어류를 잡기 위해 수영과 낚시가 혼합된 ‘락쇼어 피싱’을 하는 장면에서 낚시꾼들이 강한 너울성 파도를 맞으면서 작업하는 장면입니다.

거세지는 파도에 넘어질 경우, 암초 위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미끄러워 크게 다치거나 바다에 빠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NEW 코리아 헌터를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출연진과 제작진분들의 안전의식과 함께 작업에 필요한 안전장치도 함께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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