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코리아 헌터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월요일 밤 8시

NEW 코리아 헌터

특별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다시 돌아온 NEW 코리아 헌터!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놀라운 기인부터 특별한 건강 비법의 소유자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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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리아헌터를 즐겨보는 시청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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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원소라 조회수 1077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new코리아 헌터를 즐겨보는 시청자 중 한명입니다. 매 방송마다 헌터들이 어렵고 위험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업들을 진행 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고 매번 새롭습니다. 하지만 가끔 보면 혹여 촬영 중 부상자가 나올까 조마조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번 61화를 시청 하던 중 촬영자 및 헌터의 준비 부족 및 위험 행동들이 보여 이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이번 61화 중 가장 위험해 보이는 장면은 단연 불개미를 채집하는 부분이었습니다. 8분 30초 쯤 불개미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나무를 두드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때 많은 개미가 한꺼번에 나오면 다량의 개미산(포름산)을 배출합니다. 이에 적당한 호흡용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은 카메라맨과 헌터들은 개미산을 들이 마시고 연달아 기침을 합니다. 포름산을 호흡기로 들이 마시게 되면 포름산에 의해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시간 개방된 공간에서 노출되는것은 인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헌터들은 이러한 작업을 주 업으로 삼기 때문에 수십번 수백번 작업함으로써 포름산에 조금씩 자주 노출됩니다. 결국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호흡기에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름산이 호흡기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줄 호흡용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뒤쪽에서 촬영하면 제작진의 옷 속으로 불개미가 침투하여 제작진인 불개미에게 공격당한 장면입니다. 목 부분의 옷과 노출된 목을 한번에 감싸는 망을 착용하는 양봉과 달리, 블개미를 잡을 때에는 신발과 바지의 틈새를 막고 장갑을 착용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불개미가 다리를 타고 올라가 상의 속으로 들어가 카메라맨을 공격합니다. 바지 밑단은 개미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테이프를 감아 막았으나 상의는 그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미에 의한 공격으로 고통 및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격을 막기 위해 하체부터 상체까지 이음매 없이 한번에 연결된 방어복을 입고 작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목부분을 통해 개미가 침투 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은 헌터가 카메라맨에게 살아있는 불개미의 시식을 권하는 장면입니다. 헌터도 다량의 개미를 먹는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고 주의 자막도 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개미를 산채로 입 속에 넣는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불개미의 공격성이 높고 공격에의한 고통 역시 상당합니다. 개미는 작기 때문에 자칫 먹는 도중 불개미를 놓쳐 입술이나 구강 점막과 같이 연약한 부분을 공격당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미를 시식할 때에는 개미가 죽은 상태에서 시식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이나 여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주의 문구를 넣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새롭고 좋은 내용의 프로그램 구성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한 방송, 시청자가 마음놓고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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