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도 본방 사수 했어요^^ 

이승연씨의 리얼한, 그리고 진솔한 그 동안의 삶의 이야기를

마음깊이~ 공감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네요...

하지만 제일 큰건 우리네 일상과 많이 다르지 않다는걸 보여준것 같아

그동안 힘든 시간 보냈을 이승연씨를 더욱 응원하게 됐습니다~^^ 

미스코리아로 화려하게 데뷔해

CF와, 드라마, 영화, MC로 토크쑈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나, 말잘하는 깍쟁이 이미지였던 그녀가

남편과 아이까지 공개하며,

특히나 방송 초반, 술마신 아빠를~

딸과 함께 구박하고,또  안마해주는 모습은 정말 그동안 볼수없었던

친근한 모습이어서 참 새롭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아이가 술마신 아빠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는데

그모습만으로도 너무 똘똘해보이고 귀여워서 행복한 가정이루고 사시는것 같아 보기 조았습니다^^

마트시식 코너도 이용하고 딸아이 생일파티를 위해 극성스런 엄마로 변신하고

집안일 하는 모습이며, 아이 방 청소에 유독 신경쓰는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을 지내고...

그 전과는 또다른 다른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시는것 같아 조아 보이네요.

가치의 중요성과 깨달음을 얻은뒤~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말은 참으로 공감이 갔는데요

그래서 인지... 과거의 잘못들을 뉘우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더욱 안타까워 보이더라구요.

스스로 자책하며...,

스스로를 홀대한 방법이라고 표현하시는게, 뭐랄까 외로움이 너무 묻어난다고 해야하나.....

본인을 불량식품의 온상이라고 담아내는 말들이 정말 이제는 큰 깨달음을 얻으신듯 보여

정말 이제는... 그리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꽃길만 펼쳐지길 저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새로운 프로그램MC 맡으셔서 다시 뛰는 모습도 좋아 보이시고

그런 기회가 누구에게나 오지 않는다는걸 이제는 아셨으니

더욱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으로 잘되시고 열심히 하는게 제일 좋은거고 그래야 통할꺼라는 생각...!!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힐링되고, 좋은것 얻어가는 시간 이었습니다~^^

다음주도 기대할께요~ 인생다큐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