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매주 토요일 밤 12시
TV조선 프로그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심층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더 나은 방송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박미선씨는 녹화 전에 대본도 안읽고 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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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유종일 조회수 447 |
어제밤 모란봉클럽을 보다가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진행자인 박미선씨는 녹화에 들어가기 전에 대본을 한 번도 보지않고 녹화에 들어가는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게된 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한 탈북자의 발언 도중 진행자 박미선 씨의 태도때문이었습니다. 박씨는 탈북민이 "제가 나선지구에서 사업을 했었는데--"라고 말하는 도중 발언자의 말을 끊고 ""나선'이 뭔가 요?"라고 물었습니다. '나선'은 나진과 선봉의 준말로 북한 최북단에 위치 한 이 지역에는 "나진선봉 국제 자유뮤역지대"가 설정돼 있습니다. 게그맨 입장에서 박 씨가 '나선'에 대해 잘 모를 수 있겠지요. 그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박 씨의 방송 진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1. 녹화에 들어가기 전에 대본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점. 방송 시작 전에 대 본을 들여다 보고 대본 속에 '나선'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보이니 그 즉시 발언자 또는 제작진에 '나선'이 뭔가를 물어보든지, 가지고 있 는 핸드폰으로 '나선'검색을 해서 그 내용을 알아보는 최소한의 적극성 을 보이지않은점. 2. 설사 대본을 미리 보지않아서 '나선'에 대해 사전에 알아보지 않았다 하 더라도 (모르는 용어가 나오는) 발언자의 발언을 자기멋대로 끊지말고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진 후에 물어야 하는데, 박 씨는 발언자마다 시도 때도 없이 중간에 끊는 나쁜 슴성이 있는데 이 날도 그랬다는 점 이 두 가지입니다.
박 씨가 만약 사전에 대본을 읽고 '나선'에 관해 자료를 파악한 후 녹화에 임 했더라면 발언자의 말을 중단시켜 발언자나 시청자에게 짜증을 주는 짓을 하 지않게 됐을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 발언자의 말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에 "아, 님께서는 나진선봉의 북한 국제자유무역지대에서 좋은 활동을 하신 거군요"라는 리액션으로 방송 진행을 자연스럽고 퀄리티 있게 이끌었을 것 입니다.. 박 씨는 너무 무성의한 태도로 방송에 임하기때문에 사전에 대본도 안보고 방 송중에 "난 내멋대로 방송 진행해요. 방송이 엉망되든말든"하는 이미지를 준 것입니다. ----- 그바람에 시청률은 매주 떨어지고 7월 3%대에서 지금 은 2% 로 내려앉았습니다. 진행자에 따라서 수준높은 방송이 되고 시청률도 높을 수 있는 '모란봉 클럽'이 박 씨의 질낮은 진행으로 인해 정크 수준의 방송으로 추락하고있는 상황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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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곤 2020.12.13 23:33
오즘 모라봉 프로그램이 MC박지선.김지선 말이 듸많아지고 이것이 진짜 탈북자들이 말하는 모란봉방송인지 아니면 코메디프로인지 구분이 안된다 제발 조용한 Mc로 교체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