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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모란봉 클럽

탈북미남미녀들의 버라이어티한 한반도 표류기가 토크로 꽃피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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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실향민]함경도사나이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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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안진환 조회수 2041


탈북인 실향민 함경도사나이들 특징



안녕하십니까?

퇴직자의 입장에서 자주 실향민과 탈북자 분들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1] 저에게는 청소년시절 중학교동창 짝꿍이었던 친구가 현재 은평구 문화회관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인데 이 친구는 실향민 1세입니다. 바둑이 고수이고 수학을 잘했던 친구였지요...내가 알기로는 前대우그룹 김우중회장님께 바둑을 전수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불광동에서 기원을 하는 친구입니다. 고교졸업 후, 기타를 잘 치는 이친구와 그룹싸운드를 결성을 할 정도로 기타연주도 아주 잘했던 죽마지우랍니다. 16살에 만난 이 친구 평안도 사투리가 간간히 나왔던 친구입니다. 20대 초반이 지나가니까 사투리는 없어지고 완전히 서울 말씨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꼭 한 가지 안 바뀐 것이 있어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성격, 유전인자 라고나 할지...누구와 대화하면 주로 듣는 편 들을 귀가 있는 친구이고 일반적으론 참아내는 성격 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는 안 되겠다 싶으면, 돌 직구를 사정없이 날립니다.


[2] 저에게는 함경도 북청에 고향을 가진 실향민 장인어른이 계셨습니다. 4년 전 86세로 돌아가셨는데 대한민국 원로가수 손인호의 가요나 남인수씨 노래를 아주 즐겨 들으셨던 체구가 건장한 씨름선수 한라급장사 스타일의 분이었습니다. 일제치하 일본 요꼬하마 미쓰비시 중공업에 강제징용을 끌려가서 만 2년 10개월 무보수 노동만 하시다가 귀국을 한 후 장가를 들어서 큰 딸을 낳으셨는데 바로 그 사람이 바로 제妻였습니다. 집안 식솔 가운데 막내딸의 사위가 바로 장로교단의 목사님 이었고 본인도 가정예배를 주로 인도하던 부교역자 성직자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매주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 막내사위가 설교를 합니다.

문제는 가정예배 설교가 10분만 지나면 왕짜증을 내십니다.

그 원인은 빨리 설교가 끝나고 주기도문을 해야 예배가 끝나는 고로 말씀이 길다 싶으면 대 놓고 돌 직구를 날립니다.


“ 웬 말이 그렇게 길어!” 목사 사위는 어처구니없어 어쩔 줄 모르고 예배를 급히 끝냅니다.


[2-1]목사님이 출타중이서 저에게 예배인도를 부탁을 하고 본인이 예배를 인도했던 어느 날입니다.


사도신경 신앙고백, 성경 한 구절 함께 읽고 10분 이내로 설교를 마쳐야지 생각하고 제 나름대로 빨리 끝내려고 해서

손목시계를 밥상위에 놓고서 말씀을 증거하고 시계를 보니 만 9분 30여초 드디어 돌 직구가 날라 옵니다.

 

“ 아는 것도  참 많네!” 하신 장인어른의 말씀의 표현은 달랐지만 어찌됐든 돌 직구는 여전하시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예배가 빨리 끝을내야 담배 한 개피를 피울 수 있었기에 그랬드랬습니다.


[3]장인어른은 대장암 진단을 받고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2인실에 입원 후 각종 정밀검사를 마치고 5~6인실 입원실로 옮기던 날의 광경입니다. 창가 구석자리가 없어서 두 번째 자리 침대를 배정 받았는데 나중에 온 환자가 간암으로 입원중인 창가의 환자에게 사전 양해도 없이 나이가 좀 어려보인 아저씨에게

“당신 말이야 이쪽 침대로 옮겨가쇼 ! 난 갑갑한 곳에 못 누우니 당신이 이쪽으로 누우시오!” 하더니

병원침대 전면에 달린 이름표와 수액주사 병 걸이 까지 끌어다가 자리를 바꾸는 것이었던 겁니다.


딱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다.” 바로 그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덩치 큰 장인어른의 위엄 앞에 감히 간암환자는 아무런 말도 못 하였습니다.


<함경도사나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향땅을 빼앗기고 부산 남포동 영도다리를 헤매 이던....

빈주먹만 가지고 남한 땅에 내려와서 살기위한 처절한 투쟁이었고 못된 삶의 습관들을 못 버리고, 몸에 베인 잘못된 버릇들입니다. 禮意(예의)廉恥(염치)가 없는 질서 문란입니다.


[4] 함경도 장인어른 돌아가시고 큰 딸인 처는 본디 맥주만 잘 마시던 여자가 소주로 종류를 바꾸더니 괴로워서 그런지 일주일이면 친목계다 동창회다 자진 술좌석으로 자정을 넘겨서 돌아오기가 일수였고 술안주로 인해서 처녀시절 체중이 64Kg이 83Kg으로 넘어가는 고도 비만 환자가 되었습니다.


 [이만갑]출연자였던 이순실씨와 거진 비슷한 피부, 얼굴도 비슷하고 체형도 비슷하고 성격도 거반 비슷한 그런 여자였지요...특히 이순실씨가 북한평양에서 유년기시절 평양어린이 우량아대회 나가서 賞(상)을 받은 여성이라면 제 妻(처)는 1950대 후반 서울시 어린이우량아대회 나가서 2등상을 받았던 어린이..


정말 비슷한 여성입니다. 어쩌다 이웃남자들 말 잘못하고 어쩌다가 실수라도 하면 남자도 패는 그런 성질의 여자입니다. 단지 남편인 저는 때리지를 못했습니다.


교회집사님 처는 ..친정아버지 돌아가시자 술에 거반 중독이 되다 시피 했습니다.

얼마나 달래고 보듬어 주고 위로해 주고 내 속을 정말 많이 썩혔습니다. 고혈압이 생기고 고도비만에 간 기능까지 나빠지고 대학병원 담당주치의는 일단 체중을 10Kg 만 빼서 70Kg 대로 줄이라고 하는 권고도 무시하고 마구 입에서 땡기는 대로 섭생을 하고 소주까지 즐기더니 안주와 함께 불어난 체중이 급기야 100Kg...

주치 의사도 멍하니 할 말을 잃었습니다. 2014년 여름 결국은 간경화로 황달이 오더니 세상을 떠났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이제[만나러갑니다] 정말 열렬한 광팬이 되었습니다. 18회부터 165회 까지는 평균 4회씩 보고 또 보고 북한사람들의 인격성을 파악하고 기질들이 어떤가 하는 의구심과 세상을 떠난 마누라 생각을 하면서 이순실씨 출연을 보는 재미로 애청자가 됐던 겁니다.


검으티티한 피부에 큰 덩치와 다혈질인 성격, 말투까지 정말 많이 비슷했습니다. 돈 씀씀이가 크고 남 퍼주는 것 좋아하고 그래서 남편인 황유성씨가 가계부를 관리하는 모습까지 정말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이만갑의 시청률이 오르자 <잘살아보세>채널A 또 다른 남북통일을 준비하는 생활백서란 타이틀로 인기 탈렌트 최수종씨와 함께 출연을 했고, 초창기 어느날 최수종씨가 나무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장면에서...


대본에 있는 상황설정인지 아닌지? 시청자의 입장에서 모르지만 이순실씨가 덥석 최수종씨를 이상한 자세로 업고 빠른 걸음걸이로 가던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때 어~! 저러면 안 되는 장면인데! 이상하구만 그 다음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그런 장면연출 이후 얼마 못가서 이순실씨는 방송하차 하였습니다.


여기서 필자가 시청자의 입장에서 엄격하게 지적하는 바는 바로 그런 장면은 지상파에서 방송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육감적 파격적인 이상야릇한 장면이었고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고 예의를 모른 無禮(무례)함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각설하옵고, 세계사에 노르만족이나 게르만 민족국가들의 생성되는 시기부터 자신들 나라의 주변 환경에 먹을 것들이 없어서 따뜻한 아래쪽 지방 나라들을 배를 타고 쳐 들어가서 약탈을 일삼아 먹고 살고들 왔습니다. 한반도 북쪽지방인 만주에도 옛날에 마적단들의 출몰이 빈번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인권을 유린당하고 춥고 배고프고 먹을 것이 없어서 고난의 행군시기를 넘기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목숨까지도 걸고 탈북을 시도하고 탈북자금을 마련하여 블로커를 통하고 뇌물을 국경 경비병들에게 돈 쓰고 넘어 오신.... 새터민들


지금도 중국 땅엔 한민족 20만명[추산]이 난민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인신매매로 중국사람 집에 팔려나가, 논밭을 일구거나 식당 가정집 가정부[식모]로 또는 심양이나 대련 길림성의 술집이나 노래방을 전전하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탈북 하여 중국 한국대사관이나 몽골 동남아 국가를 우회하여 빠른 시일 내에 자유대한의 품에 안기신 분들 말고...

수년간에서 근 10년간 중국에서 노동력만 착취당하고 받은 설움에 겨운 분들도 더러 많으실 겁니다. 모든 탈북자들이 겪은 불가피한 입장은 모두 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따뜻한 남쪽나라 자유대한의 품에 오셨으면 부디 과거에 훔치고 빼앗아먹고 禮義(예의)廉恥(염치)를 묵살하고 투쟁적으로 사신 모습들은 가급적 애써 일부러라도 뇌리 속에서 빨리들 지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셔야 합니다. 지난번 출연하신 세계참피온 최현미씨 말을 듣고“ 난 아직도 영원한 이방인 같은 생각이 든다.” 탈북자란 말을 들을 때 마다...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남한정착 11년 인데....정말 심각한 정신적인 문제로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것은 다 몰라도 북한에서 국가나 위에서 시키는 대로 서로 쌍방 간에 비판하고 감시당하고 말 조심하고 몸을 사렸던 습관들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 능동적인 마인드가 아니고 수동적[피동적]인 생각에서 기인된 것을 아닐까?


남이 나에게 “국가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까? 하는 생각에 앞서 나는 국가에 이웃에게 무엇을 할까?”

라는 主人(주인) 된 생각으로 바꾸시고 먼저 다가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만을 간곡히 바랍니다. 

우선 먼저,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어질 것입니다. 


탈북자[새터민]여러분들...

말씀 올린 저의 장인처럼 돌아가시는 직전까지 옆 사람 이웃에게 절대로 상처를 주는 행위 습관을 지닌 분이 있다면

꼭 반드시 절제하시고 자중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돌 직구는 언어폭력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예수쟁이 떠 벌이, 오늘도 말이 길어 졌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생활에 적응들 잘 하시고 모두들 행복한 삶들만 펼쳐지고 열려지어 성공적인 승리자들이 되시기만을 바랍니다.


모란봉클럽의 출연을 계기로 더욱 성숙되고 아름다운 여성들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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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이수복 2015.10.02 21:26

    남한사람들은 참으로 순수하다 아니할수없는게 통일을 환상으로 여긴다는거죠 남북한민족끼리 어울려 형님아우 우리이제 헤어지지말고 즐겁게 잘살고 잘놀아보세~ㅋㅋ말만들어도 참으로 행복하지 않을수없죠 아래님의 말씀대로 영토도넓혀가고 와우~ 이행복을 어쩔것이여? 그런데 어쩔~?ㅠㅠ 통일은 환상이 아닌 현실임을 한달도못가 눈으로 피부로 느낄텐데..... 곧통일은 내밥거릇 싸움이란걸 곧 통일은 이질감의 극대화란걸....인력이 눈앞에 남아나는데 남한의 어느기업이 고급남한인력을 고용할것이며 임금이 8~90년대 임금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장 누가할것이며 북한사람들과 한나절만 대화해봐도 이건아니다고 이질감에 손사례칠것을..그렇다고 평화통일? 흡수통일?ㅋㅋㅋ 90년대 황장엽이왈" 남한빨갱이 5만명이다" 지금쯤 얼마나 늘어났을까 상상만해도ㅠㅠ ...지금도 북한은 핵개발이며 수시로 남한으로 폭격기 날려보내 울장병들 생명을 앗아가도 반격도못하는 이유는? 곧 군안에 빨갱이들이 존재한다는것.... 곧 남한인들도 베트남 시리아인들처럼 보트피플이 안된다는 보장누가 할것이여..평화보다 적화될 확률이 높다는것...양손에 떡쥔인은 북한인민이라는것 내형제 내자식 다죽고 미래의 대한민국? ㅋㅋㅋ

  • TV CHOSUN 이수복 2015.10.02 20:43

    우리남한사람들이 참으로 순수하다 아니할수없는게 탈북자들보기를 미지의세계에서 혹은 사이비종교에빠져 세속을모르는 스님,수녀님같은 존재로 착각들을 많이하신다는거죠 한꺼풀 두꺼풀 벗기다보면 그속에서 얼마나 더럽고 추한짓거리를 하고 넘어왔다는걸 알수있는데말이죠... 중국가면극과 북한 옷바뀌는 무용을 보면 마냥 신기하고 웃고넘겨야할 작품이 아님을 알수있죠 곧그들의 민족성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태어났다고 볼수있죠 그게 곧 사회주의 속성인거죠...

  • TV CHOSUN 김현재 2015.10.02 19:09

    모든 것을 초월하여 조선족까지 대화합하여 장차 간도지방을 다시 찾고 만주벌판을 수복하며 한민족의 대영광 발해나 고구려를 재건하기를 건투합니다.

  • TV CHOSUN 김현재 2015.10.02 12:37

    함경도를 말할 때 '악전투구' 라는 말이 있지요. 즉 물고늘어지면서 싸운다. 즉 오늘 싸우고 내일 싸운다는 말. 그런거볼 때 함경도는 고려시대때부터 여진족이 출몰하던 지역이어서 여진족 습성이 약탈하고 죽이고 또 남아있는 가구를 몰살시키는 잔혹함이 있습니다. 서희가 그래서 손소녕과 담판할 때 '여진의 잔혹함떄문에 수교를 못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결국은 함경도는 99% 여진계 후손이어서 잔혹함이 그대로 배어있고 심지어 무식함이 더 하지요. 오죽하면 명나라와 조선 양국에서 함경도 위쪽(조선의 입장) 혹은 요동의 동쪽(명나라 입장) 은 아예 건드리지말아라 는 사료가 나와있습니다.

  • TV CHOSUN 안진환 2015.10.02 07:59

    ps : 장인 처 별세하고 마누라가 잘 가던 친구가 운영하는 근처 호프집에 가서 치킨을 시켜놓고 평상시 술을 안 마시던 저는 건너편 자리의 함경도 말씨의 탈북자를 만났습니다. 나이 15년 정도 아래 사람이었죠..장인생각에 친절하게 대해주는 저를 향해서 자신이 마시던 소주병을 다 마시더니 호프를 추가 주문합디다. 선배에 대한 예의나 양해없이 염치없는 행동이 이상해서 주시하는데 인생선후배 나이 없이 돌직구가 막 날라 옵니다. 일본서 오랫동안 있었는지 술 취하니까 능숙한 일본말까지 씨부리면서 반쯤은 알아들으니 일본어의 반말이었습니다. 안되겠구나 하고 계산을 하고 돌아서 나오는 저에게 이그이 무슨 개 나발이가? 종간나 새끼 니 오늘 죽어 볼래 나 당신 죽이갔어!그러자 제 처의 친구인 호프집 주인은 당신 떠들면 영업방해로 112신고 한다. 극구 말려서 상황을 모면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비록 교역자 출신이지만 만약에 제 나이가 40대이면 멱살잡이라도 하고 싸웠을 겁니다...정말 버릇없는 아주 불쾌한 기억이 남았지요....드센 함경도 사나이들 약간 생각들 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의염치를 아셔야 합니다. 동방예의지국 이란 말이 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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