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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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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주위에는 왜 인재들이 많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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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2진태영 조회수 897

전두환 편을 보면서 그가 사례금을 줄때는 받는 사람이 예상했던 것보다 0이 하나씩 더 많았다고 하는데. 

 

제왕적 대통령이고 의리를 중시여기고. 자기를 도와준 사람에게는 정말 인심후하게 사례했던 것이 서민들에게는 악감정을 유발할수도 있지만.

 

능력있는 엘리트로서는 저런 리더가 있을때 한번 나서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요즘처럼 대통령이 불러도 고사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괜히 그런 자리욕심만 내지 않으면 잘나가는 사업가로 또는 존경받는 교수로 또는 주목받는 신선한 인물로 거론 되던 인물이

 

여야가 합심해서 흠집내기에 혈안인 청문회를 거치면서 평생 안듣던 욕을 몇주간 다 먹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고.

 

설사 그런 과정을 거쳐 장관이 되어도 해당부서에 연관된 사건이 터지거나 하면 믿어주는 사람도 없고.

 

불길이 번지면 두목은 꼬리자르기로 빠져나가니. 그냥 하던 사업하고 학생강의 하거나 언론인터뷰 하면서 사는게 낫지.

 

뭐하러 장관이 되어 평균 1-2년 밖에 못하는 자리 하느라 평생 안알려질수도 있었던 과오들을 자기 주위사람들에게 모두 까발려지는 것.

 

그렇다고 장관재임시절에 꼭 이루고 싶은걸 이룰만큼 뒤에서 믿고 맡겨주는 두목도 이제는 사라진 시대이니.

 

인력난이 생기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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