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치우침없는 방송, 예능이지만 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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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3서대원 조회수 649

평소 tv조선 강적들을 즐겨보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오늘 1월23일 방송된 강적들을 잘 봤습니다.  

다소 민감할 수 도 있는 소재라 생각했고 강적들에서 좌우 진영의 대표격인 분들의 격론이 예상됐는 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더군요.

하지만 저는 방송을 편안하게 잘 봤습니다.

어느 한쪽 진영의 논리에 일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소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다른 점에서 오늘 방송은 제 개인적으로는 훌룡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런 결과는 좌,우에 치우치지 않도록 중간에서 컨트롤해주시는 다른 진행자분들(강용석,김성경,김신영,박은지,이준석)의 매끄러운 진행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국민들은 진영논리에 싸우는 정치인들에 대해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김갑수씨난 이봉규씨 같이 양극단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용석씨 이하 다른 진행자들과 같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에서 사회를 바라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적들이 저를 포함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지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방송 부탁드리며 열렬한 애정과 격려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한가지 김갑수씨의 발언중 참으로 위험하고 우려스러운 말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김성경씨께서 잘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김갑수씨가 70~80년대의 고문과 핍박이 '보편적인 경험'이라는 말! 도대체 4천만 국민중에 몇명이 그런 경험을 해야 보편적인 경험이 되는 건가요.

아무리 좌파쪽 성향의 인사라도 방송에서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 할 말은 가려야 하지않을까요?

자신의 주장과 일치하는 주제는 미화하고 반대의견은 비꼬는 방송태도는 보기 힘드네요.

물론 다른 진행자들이 알아서 잘 해주시니까? 김갑수씨의 일방적인 방송태도가 희석되기는 합니다만.....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조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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