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03월 03일 (금) 중국의 경제적 보복 조치, 비겁하니까 협박당한다.
관*자
2017.03.03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이 한국에 대한 경제적 보복 조치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일입니다. 중국은 정치 외교적 목적으로 경제 보복을 하는 거의 유일한 나라입니다. 앞으로 사드 보복은 더 집요하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우선 당장 이런 저런 피해가 상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견디지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일, 수출 시장을 다양하게 바꾸는 일,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일입니다. 중국은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일본에게도 1년 쯤 경제 보복을 했다가 수그러들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중국 시장은 더 이상 매력 덩어리도 아닙니다. 그쪽도 인건비가 너무 올랐습니다. 문제는 우리 정치권입니다. 중국에게 무릎 꿇는 태도를 취하는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의 보복 조치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조선일보 칼럼은 비겁하니까 협박을 당한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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