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세븐 프로그램 이미지

시사 매주 목요일 밤 8시

탐사보도 세븐

「세븐」은 각종 범죄와 비리 의혹을
탄탄한 구성과 심도 있는 현장 취재로
파헤치는 탐사고발프로그램이다.

시청자의견

시청자의견
제일 마지막에 나온 동물병원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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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김수진 조회수 1576
동물병원에서 더이상 진료를 하지 않겠다는 사과 문자를 받고
얼떨떨한 상태로 방송을 찾아 봤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는 건 맞습니다만,
제가 다 억울했습니다.

앰플 재사용이 마치 이익을 부풀리기 위한 것처럼 나왔던데
저의 경우에는 반려견이 세마리나 되어 진료비가 부담될것을
걱정하신 선생님이 남은 약을 썼다고 미리 말씀해주시면서
진료비에서 제해 주셨습니다.

어떤 단순한 진료를 받으러 가도
늘 꼼꼼히 청진해주시고, 항문낭 짜주시고,
눈 봐주시고 발톱깎아주시고

입질이 있으니 입마개를 하시라해도
괜찮다 하시며 결국 물리신적도 있는데도
그 이후로도 입마개를 하지 않으시는
정말 동물을 편하게 해주려고 애쓰시는 분이에요

근처에 그런 동물병원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노견이 되버린 애들을 보며
24시간 진료 해주시는게 정말 좋았는데

진료를 더 이상 안하신다고 하니
너무 속상합니다.

물론 잘못하신점이 있으니 방송을 하셨겠지만
정말 그정도 긴 시간 집중적으로 나올 정도로
다른 병원에 비해 비양심적인것이었는지 납득이 안되고

혹시 인터뷰도 안하고 수술실도 공개하지 않는 다른 병원과 달리
순순히 다 공개하고 인정하시는 모습때문에
역으로 방송분량이 마니 나온것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강아지들 처치 받을 때
선생님이 문을 닫으시기는 커녕
저한테 들어와서 같이 보시고 소독법을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수술실이 가려야할 장소이면
보호자에게 그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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