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마지막에 나온 동물병원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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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김수진 조회수 1576 |
동물병원에서 더이상 진료를 하지 않겠다는 사과 문자를 받고
얼떨떨한 상태로 방송을 찾아 봤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는 건 맞습니다만, 제가 다 억울했습니다. 앰플 재사용이 마치 이익을 부풀리기 위한 것처럼 나왔던데 저의 경우에는 반려견이 세마리나 되어 진료비가 부담될것을 걱정하신 선생님이 남은 약을 썼다고 미리 말씀해주시면서 진료비에서 제해 주셨습니다. 어떤 단순한 진료를 받으러 가도 늘 꼼꼼히 청진해주시고, 항문낭 짜주시고, 눈 봐주시고 발톱깎아주시고 입질이 있으니 입마개를 하시라해도 괜찮다 하시며 결국 물리신적도 있는데도 그 이후로도 입마개를 하지 않으시는 정말 동물을 편하게 해주려고 애쓰시는 분이에요 근처에 그런 동물병원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노견이 되버린 애들을 보며 24시간 진료 해주시는게 정말 좋았는데 진료를 더 이상 안하신다고 하니 너무 속상합니다. 물론 잘못하신점이 있으니 방송을 하셨겠지만 정말 그정도 긴 시간 집중적으로 나올 정도로 다른 병원에 비해 비양심적인것이었는지 납득이 안되고 혹시 인터뷰도 안하고 수술실도 공개하지 않는 다른 병원과 달리 순순히 다 공개하고 인정하시는 모습때문에 역으로 방송분량이 마니 나온것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강아지들 처치 받을 때 선생님이 문을 닫으시기는 커녕 저한테 들어와서 같이 보시고 소독법을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수술실이 가려야할 장소이면 보호자에게 그럴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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