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방송에서 가족이뭐길래 라는 제목으로

한집안 안의 개인적인 가정사를 다 들춰내면서..

이러니 저러니 판단하고. 마치 차 한잔 앞에 놓고 서로 수다 떨듯이 하던데..

진짜 엄청 불쾌하고 어이가 없음.

뉴스 할게 없으니 그걸 하고 있는거임?

한 가정에서 이혼을 하고.

이혼한 사람은 자식이 있어도 재혼을 하고

계모가 X 같으면 전처 딸이 싫어하고

그런 경우가 요새 흔한데  ^^

그걸 가지고 ㅋㅋㅋㅋ 이러니 저러니 ..

나는 또 무슨 범죄라도 일어났나 했네.. 저렇게 변호사분들을 데려다놓고

어이가 없다 어이가없어....

아니 뭔 살인사건났냐?  가정폭력 났냐??

님들이 뭐길래 남의 가정사가 이렇든저렇든 이혼을 했니. 전처 자식과 사이가 나쁘니~

그걸 친절하게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따져대는건데?

그게 그렇게 웃기냐?? 재밌드냐? 도대체 님들이 뭔데 그걸 주제로 이야기를 해?

 그거보고 상처받을 아이가 세상에 있을거란 생각은 아마 1도 안했지?

그렇게 남의 집 이혼하고 재혼하고 계모랑 전처사이 안좋고 딸이랑도 사이안좋고 그런 남의집 가정사를 그렇게 파고들고

그게 그렇게~~ 재밌으면 회식자리에서 얘기 나누세요 ^^

에어컨 조명 전기값 아깝게 카메라 앞에서 그러지말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어이없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