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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윤복현 조회수 496

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기내 난동 제지

등록 2016.12.21 20:36 / 수정 2016.12.21 21:00

 

[앵커]
대한항공 기내에서 중소기업 사장 아들이 술에 잔뜩 취해 승무원에게 침을 뱉고 배를 차는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승객의 제압을 미국의 유명 팝가수 리처드 막스가 도왔는데.. 리처드 막스는 SNS에  승무원들이 하이힐을 신고 어떻게 기내 난동을 제압하겠냐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베트남을 떠나 인천으로 오는 대한항공 편. 손이 묶인 남성이, 제지하는 직원의 얼굴에 침을 뱉습니다. 

"그만해 이거 안보여? (퉤) 야 그만하라고 XXX야, (퉤) 그만해."

의자에 허리까지 묶이자, 이번엔 여성 승무원의 배를 걷어찹니다. 

"야! 너 있잖아요, 너 매출이 어떻게 생겨나요? 네 매출이 어떻게 생겨나요!"

D물산 임모 대표의 아들인 34살 임모씨가, 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겁니다.

이 사건은 미국의 유명가수 리처드 막스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기내 난동 제압'이라는 글을 올려 알려졌습니다.

제압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막스는 그러면서 "승무원들이 승객을 제압할 능력이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
"규정에 따라 난동 승객을 제압하고 포승했으며, 인천공항 도착 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임씨는 지난 9월에도 인천발 베트남행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승객의 기내 난동은 지난해 460건으로, 3년 새 2.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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