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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野, 인적쇄신안 후폭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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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관*자 조회수 427 |
친노 정치의 폐해도 이제 그 수명을 다해 가는 듯합니다. 대통령을 만들어 준 50년 민주정당을 박차고 나가, 당원과 지지자들을 배신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친노정치는 자신들이 만든 열린우리당이라는 당까지 모두 잃고 다시 민주당 품으로 돌아와 60년 정통 민주당이라는 로고를 붙이는 것에서. 이제 그러한 친노정치로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그 유통기한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들의 정치는 분노와 증오의 정치를 특징으로 합니다. 자기와 같은 패거리가 아니면 모두를 배척하고 배제하며, 반대진영에게 적대감과 혐오감을 주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때로는 법을 어긴 범법자라 하더라도 자기들의 패거리일원이면 정치적 탄압자라고 강변하는가 하면, 대법원의 판결까지도 정치적 보복이라고 공격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주장과 논지를 펼 때는 항상 법과 정의, 민주주의를 강조합니다. 자기들에게 유리할 때만, 법과 정의와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불리할 때는 어김없이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난합니다. 한마디로 세상만사를 자기들 유리한 입장에서만 해석하고 판단하고 결론 내는 것에 아주 익숙해 져 있습니다. 이들의 또 한 가지 정치적 특징은 적과 동지를 분명히 나누어, 자기들에게 누가 찬성파이고 반대파인지를 분명이 가립니다. 그래서 모든 집단을 갈라놓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들의 정치적 행태나 말은 분열적이고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통합을 외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이런 이상한 언행불일치를 전혀 모르고 지낸다는 것 또한 친노들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말과 주장은 곧 거꾸로 해석해야 그 결과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만일 이들이 민생을 외치면 민생을 망치는 결과로 귀결되고, 이들이 혁신을 외치면 결국 반혁신이 시작되겠구나 생각해야 한다는 해석이 그것입니다. 특히 그들이 개혁을 주장하다면 그것은 국민과 지지자들을 위한 개혁이 아닙니다. 그것은 철저히 친노라는 특정집단의 자기살기식 자기사익적 개혁을 의미합니다. 지금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와 골칫거리는 바로 이 모든 것을 자기식대로만 해온 친노의 독선, 독단, 독주의 정치를 끝내는 것입니다. 반대자는 당에서 제명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거침없이 하는 친노의 혁신이란 그래서 당내에서조차 유신으로 비판받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은 이 나라의 위대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혁신을 가장한 또 하나의 ‘유신’이라고까지 비판받는 친노정치를 민주적 방식인 투표를 통해 정리해 줘야 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내 반대파의 입에 재갈을 물려 제명시키자는 친노의 횡포정치를 보면서, 저들이 집권을 하면 그들의 반대편에 서 있는 국민들도 재갈을 물리고 쫓아낼 것입니까? 국민이 당하지 않으려면, 국민이 먼저 나서야 합니다. 무능하고 무원칙하며 무책임한 친노집단의 배타적이고 분열적 패권주의가 존재하는 한 대안정당, 수권정당으로서의 강력한 야당의 길은 백년하청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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