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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장성민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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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새누리, 대구 현역 컷오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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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관*자 조회수 1124

이번 각 당의 공천과정을 보면, 국민적 관심을 끌만한 정치신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새로운 민생정책이나 비전도 없고, 오직 내편은 살리고 남의 편은 몰아내는 패거리 정치만이 활보할 뿐입니다. 여기에 나라의 미래나 번영, 통일과 역사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각 당 공천과정에서 드러난 공통점은 첫째, 강자가 약자를 몰아내고 있다는 점, 둘째, 보이지 않은 실세그룹들이 그 정치적 반대자들을 숙청, 보복하는 성격이 짙다는 점, 셋째, 권력실세 주류 그룹들이 그 대행자들을 내세워 자신들의 권력장악을 위한 사전포석을 놓고 있다는 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국민 절대 다수가 공감하고 수용할 있는 보편적 공천원칙과 기준이 없고, 투명성과 개방성을 기초로 한 민주적 절차와 공론의 과정이 생략된 채 철저한 폐쇄성과 비밀성이 유지되고 있는 이것이 어찌 공당의 공천이고 국민공천제라 할 수 있습니까? 특정 권력집단의 사천이지. 내년에는 나라경제와 남북관계 상황이 더욱 어렵다는 전망들입니다. 그런데, 경제위기, 안보위기를 정면 돌파해 낼 수 있는 정치권의 유능한 인물들을 공천했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이런 식의 공천이라면, 20대 국회는 최악으로 평가받는 19대 국회보다 더욱 한심한 국회가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해 보입니다. 민심에 둔감하고, 민생에 무능하며, 민주적 원칙에 무책임한 이런 식의 정당정치는 이제 역사 속으로 흘려보내야 합니다.

후진적인 정당공천의 모습을 보이는 지금 각 당의 공천방식과 공천위원회는 최우선적인 혁신이자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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