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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安-천정배, 통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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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관*자 조회수 521

영하 18도의 한파가 닥쳐온 엄동설한에 우리 국민들은 차디찬 체온보다 더 차갑고 싸늘한 생존의 온도에 더 절망하고 좌절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 나라 국가와 정치가 국민들의 삶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그런 모습도 희망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나라 정치와 국가가 생각하고 가봐야 할 곳은 추위에 떨고 있는 이 나라 최저생계의 삶터이자 그들의 생존 현장인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온기를 녹일 수 있는 보일러나 전기장판 하나가 없어, 혹한 추위에 떨고 있는 취약층 지대를 방문해서 그들의 삶의 최악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이들을 위한 복지정책과 대책이 왜 절실한 것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설령 전기장판이 있다 하더라도, 몇 만원의 전기 값이 아까워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대신 몇 겹의 내복을 껴입고 추위에 떨며 추위를 이 겨울을 견뎌내는 이 땅의 기초노령 연금 대상자들의 삶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 냉동 같은 혹한의 날씨에, 역사 밑 지하 시멘트 땅바닥 위에 종이 박스 몇 장 펴 놓고, 그 위에 스티로품 몇 장 포개놓고, 얇디얇은 담요 몇 장 뒤집어쓰고 얼음장 같은 밤을 지내야 하는 이 땅의 노숙인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국가와 정치가 이들의 삶을 구제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후원자이자 보호자이고, 국가는 갈 곳 없는 이 약자들에게 생명의 힘을 불어 넣어 주는 안식처이자 보호의 공동체임을 확인시켜 줘야 합니다. 지금 이 나라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대통령과 정치인의 또 다른 모습은 체감온도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동장군에 맞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최전방의 우리 젊은 청춘들을 찾아가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국토방위에 대한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고, 그들의 지칠 줄 모르는 조국애와 애국심이 있기에 이 나라는 지금 자유와 번영을 향해 안심하고 행진해 나가고 있다는 뜨거운 메시지를 전해 주는 것입니다. 혹한의 한파에 내 몰려 최저생계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서민들과 칼바람에 맞서 싸우면서 조국을 지키는 우리의 젊은 청춘용사들을 보면서 이 나라 대통령과 정치인들은 국방과 복지정책을 생각해야 하고, 그들의 치열한 현장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국민을 위한 국가와 정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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