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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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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2관리자 조회수 431

최근 우리나라의 오늘의 발전상황을 진단하고 내일의 전망을 예측한 세 편의 저명한 국제 분석보고서들이 발표되어 관심을 끕니다. 첫째는 호주계 금융회사인 멕쿼리 증권사에서 발표한 향후 "아시아 20년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20년 후 한국이, 인구문제와 청소년실업문제, 가구소득 양극화와 경제성장률 하락 등과 같은 악재 속에서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한국이 향후 맞이할 가장 큰 문제로, 역시 인구고령화로 꼽았습니다. 둘째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서 발표한 '2015년 세계 민주주의 지수"에 관한 분석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 민주주의 지수'에서 한국은 10점 만점에 평균 7.97점으로 167개 국가 중 22위를 차지했습니다. 21위였던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더 하락하여, 한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그룹'에서 '미흡한 민주주의 그룹'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울한 소식과는 달리, 한국의 혁신성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린 보고서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전문 뉴스 통신사인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9일 발표한 '2016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한국이 91.31점을 받아 전 세계 혁신국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의 기록입니다. 2위는 독일, 3위는 스웨덴이었고, 4위가 일본이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바라보고 있는 오늘의 한국의 민주주의 지수는 분명 후퇴하고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면 20년 후 한국에 대한 전망도 그리 밝은 편은 아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반영해서, 우리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치, 경제구조 등 사회 각 부문을 혁신함으로써 이 나라를 나날이 새롭게 탈바꿈 시켜나간다면, 대한민국은 지금 보다 훨씬 전망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자나 깨나 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정치와 경제가 역동성을 되찾고 발전하려면, 정경유착의 과거로부터 정경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재창조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통일한국, 대한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자, 우리가 개척해내야 할 미래의 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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