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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조경태 새누리당行 & 김종인 과거 전력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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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관*자 조회수 479 |
우리에게 '문명의 붕괴', '총. 균. 쇠'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널리 알려진 미국 UCLA의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인류의 문명이 지속 가능하려면 가능한 한 절제된 생산과 소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는 70억의 인구가 존재하고, 식량은 120억 인구가 먹을 수 있는 양이 생산되지만, 매일 굶주림으로 5만 명이 죽어가는 현실에 대해 다이아몬드 교수는 “이런 세계질서는 곧 동족을 잡아먹는 식인적인 세계질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구촌정치가 작동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으면 바로 사람은 죽습니다. 그런데 식량은 남아돌아가는데도 굶주림으로 매일 5만 명의 사람들이 죽어가는 이 기막힌 역설은 바로 우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2014년 현재 우리의 식량 자급률은 불과 22%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지만, 적지 않은 수의 국민들은 지금 살빼는 다이어트 열풍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눈을 북쪽으로 돌려보면 우리의 현실과는 정반대입니다. 한쪽은 건강을 위해 먹지 않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식량이 더 만이 남아돌아가지만, 다른 쪽엔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고 있는 현실이 세계 식량 불평등의 축소판처럼 느껴집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되는 것일까요? 일차적 원인은 북한 주민들을 먹여 살리지 못한 북한 정치의 무능함 때문이지만, 남쪽에 식량이 넘쳐 나는데도, 북한 동포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 이 기막한 현실을 쳐다보고만 있는 우리 정치의 무능함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는 여야간의 협력이 없는 텅 빈 공간으로 전락해 버렸고, 야당은 과거 논쟁에 빠져 갈수록 핵분열현상을 보이고 있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진박이니 가박이니 하는 씨족정치가 등장하고 있고, 여기에 노사정의 틀을 깨고 나 버린 한국노총은 또 다시 강성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바로 서야 국회가 바로 서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야 사회적 갈등이 해결되어 그 나라가 안정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정치가 사회적 갈등을 흡수한 장치가 아니라 사회적 갈등 그 자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 하루 빨리 정치다운 정치를 복원하는 일인 것입니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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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6.01.24 03:15
정치다운 정치 복원? 김대중계열이 정권창출하는 것이 복원? 매일 호남민심 호남정서 타령.
이*진 2016.01.24 03:14
장성민은 김대중 노무현의 햇볕정책을 비판하시오.
이*진 2016.01.24 03:14
더 근원적인 원인은 저런 정치가를 뽑아준 국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라도는 무조건 야당만 뽑는가? 그리고 북한인민이 굶어가는 것은 북한 3대정권 유일영도체재때문 아닌가? 문민정부 이후 수많은 돈이 북한인민들에게 간 것이 아니라 김정은 김정일 비자금만 조성하고 핵무기만 개발 한 결과이지 남한은 돈 준 죄 밖에 없고, 북한 3대김씨가 북한인민은 굶어죽든 말든 자기들 체제를 견고히 하기위해서 핵무기만 개발하고 잇는 것을 정녕 모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