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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北, 김정일 사망 4주기 & 새정치, 탈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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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관*자 조회수 407

지금 대한민국을 떠받치고 있는 두 개의 큰 축인 정치와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정치도 불안하고 경제도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다급한 것은 이 흔들리는 정치와 경제를 하루속히 안정화시키고 바로 세울 수 있는 정치리더십입니다.그런데, 이 나라에 가장 절박하게 필요한 정치적 리더십이 보이지 않습니다. 13김 이후, 한국정치는 국가와 국민을 이끌고 가는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한국 정치에 가장 큰 문제는 정치인들의 품격과 능력입니다. 그 품격은 국가와 국민의 대표로서 갖춰야 할 깨끗한 도덕성과 양심적인 윤리성 그리고 무거운 책임성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 우리 정치인들의 수준과 자질은 국민의 기대와는 정반대입니다. 우리 정치의 두 번째 큰 문제는 국가와 국민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위 문제해결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란 것입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문제해결능력은 전문성, 타협과 협상능력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치인들에게는 과거 민주대 반민주시대의 낡은 투쟁과 대결능력 이외에는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돗자리 깔고 드러눕는 그런 떼쓰는 능력이 아니면, 신성한 국회 본회의 장에서까지도 카드섹션을 들고 나와 선전선동의 시위구호나 외치는 노숙정치의 전문가들뿐이라는 것입니다. 30년 전, 과거 투쟁과 대결의 정치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의 낡은 정치는, 이제 새로운 민주주의시대를 맞아 적응 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가 왔고, 이 민주주의 시대에는 싸움꾼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협상꾼, 타협꾼을 원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정치가 없고 정치가 싸움만 하게 되는 이 몰골은 결국 국회가 과거 싸움꾼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점이, 오늘날 한국정치가 국민과 따로 노는 따로 국밥, 민심으로부터 멀어진 외톨이 집단, 국민생각과 동떨어진 고립집단이 되버린 가장 큰 원인인 것입니다. 이게 한국정치의 문제라면 이 문제해결은 간단합니다. 이제 국회와 정당에서 국민들이 싸움꾼들을 내보내면 됩니다. 무엇으로 투표로...그래서 새로운 전문적 식견을 갖고 국가와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협상가, 타협의 능력가들로 바꿔 채워 넣으면 됩니다. 그래서 정치를 확 바꿔야 합니다. 적당이 바꿔서는 안 됩니다. 확 바꿔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정치는 국민의 처지를 정확히 헤아리고, 국민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해 내며, 국민의 고통과 괴로움을 달래 줄 줄 아는 그런 정치가 변합니다. 되어야 합니다. 우리 정치가 국민의 고통에 대담히 맞서 국가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그런 정치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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