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촉법소년 관련 내용을 보면서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로써 앞으로 아이를 가질 계획인데 태한군 사건과 같이 학교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과연 누가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을까요..? 

단순히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법의 심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미디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자극적인 상황을 더욱 쉽게 찾아낼 것이고, 법이 이를 제지하지 않는다면 태한군과 같은 사건은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법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방송이 1회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심도깊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자세히 진행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탐사보도 세븐은 단순한 자극성 방송이 아닌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는 방송으로 알고 있는데

티비조선과 탐사보도 세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좀 더 자세히,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방송을 기획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일회성 방송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파헤쳐지고 조사되어 공론화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와 같은 사건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