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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자연愛산다

전설처럼 아름다운 오지마을에 숨어든 사연 많은 사람들!
자연방랑객이 조선팔도 누비며 자연愛 푹 빠진 사람들을 만난다.




자연애산다 - 시청소감

자연애산다 - 시청소감
형님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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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김상수 조회수 1623

TV조선을 제일 좋아하고, 조선일보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를


열심히 시청하는 시청자로서 '자연愛 산다' 를 보면서 느낀 소감을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역시 정보력이 좋고 시청자가 무엇을 좋아하는 것인가를 잘아는 TV조선이 방송 주제를 잘선택했는데


진행자를 잘못 선택한 것 같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의 윤택은 반짝이는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자연스


럽게 분위기를 주도하고 유모어와 위트로 자연과 한몸이 되는 까닭이고, 이승윤이는 윤택보다는 못하지


만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愛 산다' 라는 프로그램은 좋은 아이템을 잡아놓고도 '지상렬'이라는 진행자의 순발력이나


재치 그리고 어휘표현이 서툴게 느껴집니다. 특히 자연에 사는 주인공이 나이가 많다 싶으면 무조건 '형


님~'  '형니임~' 을 남발하여 시청자를 식상하게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


도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합니다.


조폭이나 양아치 조직도 아니고, 어떤 향우회 모임도 아닌데 말문이 막히고 할 말이 없으면 무조건


'형니임~' 을 남발하여 프로그램의 의도와는 다르게 천박하게 느껴집니다.


오히려 못생겨 터진 옥동자 '정종철'이 어느 프로그램인지 더 유쾌하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청자는 그런 진행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양아치 조직처럼 형님을 남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행자의 역량이 프로그램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진행자를 바꾸실 의향은 없는지요? 저는 형님!!~~ 하는 것이 지겨워서


'자연愛 산다' 가 나오면 무조건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립니다. 정말 프로그램은 좋은데 진행자의


역량이 부족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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