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를 옮긴후 첫방송인~인생다큐 마이웨이~~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 하길 응원합니다^^♥♥♥

오늘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님 편도 당연히 본방사수 하면서,
평소에 특별한 정보를 들어보지도 못했고, 그저...전지현배우님의 시할머니라는 정도의 정보밖에는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흥미가 생기기엔 충분한것 같더라구요~~

역시나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한 시간이었습니다.
남들은 다 포기하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정말 늦은 나이에 디자이너 길에 들어서
결국에는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에서 한복 패션쑈까지 선보이며, 놀라운 업적을 하나하나 만들어오신 그 걸음걸음들...

그 열정과 실력이 정말 감탄이 나올수 밖에 없네요...

더군다나 그 놀라움이 배가 되는 이유는 지금 연세가 81세라는것...
전혀 그렇게 보이시지도 않으시지만, 그렇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그 나이에 그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계시다니... 제자신이 부끄럽기 까지 합니다.

그동안 이영희님의 한복을 입거나 인연을 맺었던 분중에
힐러리부터, 박근혜대통령까지... 큰 인연도 많거니와, 유명 연예인 분들이 나오셔서
한복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과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신 대단하신 분이라 입을 모아 칭찬하는 모습또한

대단한 분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하네요.

특히나 너무나 놀랍기도 감동을 받았던 대목은,
한복을 만들지 못할까봐, 일을 못할까봐 더 열심히 운동을 하신다는...
죽기 한 시간 전까지 한복 패션쇼를 하고 싶다 라는 대목이었는데
정말 다시한번 존경스럽네요~~

패션쑈전 다림질까지 손수하시며, 반고흐를 가슴에 깊이 간직한 소녀같은 모습도 생각치 못했던 모습이 였던듯 합니다

단 15분동안을 위해 2년.... 아니 평생을 달려오신~~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수 있다는건 흔치 않은 일 일텐데

아마 그런 모습이 진짜 행복이 아닐까,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렇게 까지, 사랑할수 있고,
또,  그 일과 함께 늙어갈수 있다는것............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손자며느리인 전지현씨와의 일화나 칭찬들도, 더군다나, 훈남인 손자의 사진까지 공개하실땐~
일할때와는 또 다르신 자상하고 다정한 또다른 모습이라서~~
그모습까지도 너무 행복해 보이시고, 그 연세까지 열정적인 모습...
정말 보고 배워야할, 가슴깊이 새겨야할,... 요즘 우리들의 덕목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따뜻하고, 가슴깊은 울림과, 교훈까지 더해 가져다주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