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어깨가 오십견이라, 접시돌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에 넘어져 이빨도 부러지고, 어깨도 다치고,,,

이빨치료하느라, 어깨 다친줄 모르고 있다가

밤에 잠도 못잘 정도로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염증도 심하고, 물도 차고, 근육인지 힘줄인지 찢어지고, 어깨를 과다 사용하여 뼈도 자랐다고...

그러더니 저보고 류마치스 관절염이라고 하더군요.

겁이 덜컥나서 다른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류마치스가 아니고

다친 어깨를 치료하지 않아서 오십견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어쨓든 병원에 다니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물리치료도 받고....

몇개월을 치료받아도 전혀 차도가 없어서, 이건아니다 싶어서

걷기운동과 반신욕, 그리고 접시돌리기를 본격적으로 했더니

며칠 안가서 어깨가 반응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팔을 90도 위로 전혀 올리지 못했고

옆으로 팔을 올리기는 꿈도 못꿨는데, 지금은 위로도 많이 올라가고

천천히 움직이면 옆으로도 팔을 올릴수 있어 꿈만 같습니다.

뼈가 자란것이 계속 아프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지금 상태로만 가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것같네요.(나의 간절한 소망)

팔꿈치 접히는 부분에 , 통증이 와서 병원진찰을 받았더니

염증때문에 아프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등어도 열심히 먹어볼 생각입니다.  제 몸에 염증이 많은것 같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도 뻣뻣하고...

생선을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는 정도이니, 저도 문제가 많네요.

저같이 아픈사람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