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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비평 TV를 말하다

TV조선 프로그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심층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더 나은 방송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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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을 옛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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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변종수 조회수 205

안녕하세요

저는 tv조선을 열심히시청하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메인 9시 뉴스는 물론이고 시사프로를 즐겨 시청하고 있습니다. 또 미스터 트롯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처음 미스터 트롯을 보고 정말 즐겨워했는데 회가 더 할 수록 정통 트롯은 퇴색되고 트롯인지 발라드인지 구분하기 힘든 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미스터트롯을 시작할 때 정동원의 색소폰과 사랑은 눈물의 씨앗 , 그리고 이찬원의 울긴 왜울어, 영탁의 막걸리 한잔, 임영웅의 보라빛 엽서 등 듣기좋고 정서적으로 가슴에 와 닿는 곡들이 많았습니다.  시청자들은 여기에 매료되어 열광했습니다.


트롯이라하면 옛날 음악평론가 황문평선생께서 우리 한 민족의 정서는 트롯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민족의 가슴에 잠재되어있는 감정을 일께워준것이 tv조선 미스터 트롯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롯을 통해 울고 웃고 대리만족으로 열광했습니다. 그런데 회가 더 할수록 트롯이 변색되어 좀 이해할 수 없는 곡들만 펼쳐지고 있으니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그러니 요즘와서 이 미스터트롯이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본인 역시 너무 재미없어 다른 체널을 돌리곤 합니다. 그러면 트롯이란 말을 붙이지 말고 차라리 미스터 발라드 아니면 semi트롯이라고 이름해야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왕에 tv조선에서 트롯이라 이름지었으면 정통트롯만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스터트롯이란 프로를 계속하신다면 참가자들의 선곡에 있어서도 좀 정통 트롯을 위주로 선곡해서 국민들의 감정들을 좀 발산기켜줬으면 합니다. 사실은 발라드는 우리국민들의 감성을 그토록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하루살이 노래입니다. 부디 우리 국민들의 찌든 삶의 피로감을 트롯으로 그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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