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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김선영 조회수 961
안녕하세요.! 저는 국가가 부른다 애청자 김선영이라고 합니다. 결혼할 처지가 못 되어 결혼을 못 하고 살던 중 2020년 초 39살이었던 저에게도 인연이 생겼습니다. 만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1년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나이가 있다 보니 남자집 에서 빨리 결혼을 원해 만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도 결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랑 이연이 아니었던 것인지 이분을 만나자마자 없던 암이 생기면서 결혼 날짜까지 다 정했는데 4월 24일 저는 유방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선항암 수술 방사 이렇게 하면 치료가 다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위해 머리카락 빠지기 전에 웨딩 촬영하자고 하여 선 항암 하기 전 웨딩 사진을 찍고 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늦게 간 탓일까요.? 3기 후반에 갔다가 수술 후 4기가 되었는데 수술하고도 또 겨드랑이 임파에 암이 있어 방사 대신 다시 또 힘든 항암을 하게 되었고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 평생 저를 지켜주며 함께 할 것처럼 하던 남자는 저의 긴 투병 생활에 지쳤는지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저를 버리고 떠났습니다. 너무나 큰 배신감에 이제는 남자 만나는 것조차도 무서워졌는데요. 저는 아직도 힘든 항암을 하며 혼자 이겨내며 버텨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에게 안 좋은 일만 있으려는지 암이 심해져 작년 겨울 방사를 잠시 했는데 방사하고 화상이 생기면서 새해 첫 시작을 화상으로 고생을 했고 그것이 괜찮아지자 흉관에 흉수가 생겨 설 연휴를 병원에서 보내며 힘든 시간을 보내었고 그 치료로 인해 항암 한 달을 쉬고 나면서 전이까지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어찌해야 하나 하고 있는데 급기야 항암 한다고 병원에 있다가 간호사가 확진되면서 병동 내 일파만파 커져 저 또한 뜻하지도 않게 코로나 확진까지 되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항암을 2년 가까이 하고 있다 보니 정말 마음은 아주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국민가수가 있었고 국민가수에서 만난 박창근 아저씨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창그니 아저씨 같은 비주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포크 음악을 좋아하고 통기타를 엄청나게 좋아하기 때문에 창그니 아저씨 팬이 되어 요즘은 인*그램과 방송에서 창그니 아저씨 보는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그니 아저씨에게 신청합니다. 한대수 아저씨의 "행복의 나라" 들려주세요.~~ 저도 언젠가 저만을 위해 주는 좋은 남자 만나고 암도 다 치료해서 일상생활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추신 : 지금 김성주씨도 코로나 확징 되어 붐만 나오는 것 같은데 요즘 확진자들이 너무 넘쳐나는데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 불러 놓고 방송 하는거는 아닌것 같네요.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소리를 안 지르고 조용히 있는 것도 아닌데 아무리 오미크론이 감기증상 정도라고 해도 방송에서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죠 예전처럼 온라인으로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 왜 사람들을 끌어 놓고 방송하는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이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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