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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매주 목요일 밤 10시

뽕 따러 가세

부르면 어디라도 간다! 송가인이 간다!
송가인이 우리 집에 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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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님을 만나는게 꿈이신 아버지께 깜짝파티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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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김화선 조회수 812
안녕하세요, 지금 강릉에 살고있는 우리아버지의 셋째딸 김화선입니다^^ 원래 서울 아버지 엄마 옆에 살다가 부모님의 서운함을 뒤로하고 신랑과 강릉살이를 하고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50평생 노량진 수산시장에 몸담으셔. 밤낮이 바뀌신 생활을 너무도 열심히 하고계세요^^^ 엄마와 자식들 앞에서 목소리 한번 크게 내신적 없을정도로, 무던히 참기만 하시는 법없이도 살아가실 분이세요!! 언제나 자식들, 마누라만 끔찍하시던 저희 아버님께서. 약10개월전, 파킨스병진단을 받으셨어요... 언제나 그냥 그자리에서. 묵묵히 계셔주실꺼라고만 있었는데... 파킨슨병 진단은 정말 천천벽력과도 같았지만, 언제나 자식걱정할까봐. 충격받으신것도 티도 안내시고... 병원에서 진단받자마자. 교수님께. 유전일까봐,, 자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만 걱정하셨던 아버지셨어요.. 그런데 얼마전. 5형제중 둘째던 아버지.와. 50평생 함께 곁에 계셔주시던, 아버지께서 늘의지하고 너무나 사랑하시던. 저의 작은아버지이자, 아버지의 다섯째동생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그모습에. 자책감과 충격과 스트레스로. 나의 아버지의 병이 급격히 안좋아지셨어요.. 조금씩 굳어지는 표정과, 불편하신 걸음걸이와.. 점점 변해가는 아버지의 모습고ㅏ행동들이.. 제마음을 너무나 아프게만 하네요.. 이번추석에도 송가인님이 나오는 프로만 미친듯이 보고 틀고 웃음지으시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나마 아버지가 즐겁게 행복한 추억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몸이 안좋으신대도. 일해야 한다며 새벽4시면 늘 출근하시는 아버지에게 깜짝선물을 해드려주실수 없을까요..!?? 혹시라도 저희아버지를 뵈면 제발 술좀 구만드시고. 운동좀 하시라고. 송가인님께서 말씀해주세요!! ^^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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