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가 8개월 되던 날부터 일을 시작한 저는 아직까지 맞벌이로 일을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8개월 이었던 첫째아이가 지금은 벌써 12살이 되었습니다...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유치원때부터 혼자 모든것을 스스로 했던 딸아이는 여덟살인

1학년때 두살어린 동생이 감염병인 수족구에 걸리면서 학교를 일주일 쉬면서 동생을 

돌봐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였나봅니다... 딸아이가 동생을 챙긴것이...

미안하지만 대견한 마음으로 딸아이를 믿고 동생을 맡겼습니다...

실은 딸아이도 챙김이 필요한 어린이  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어느새 12살이 되어 의젓하고 믿음직한 첫째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동생도 잘 챙기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어린이가 되었답니다

겨울방학 내내 동생을 돌봐준 딸아이가 미스터트롯에 유소년부를 보고 재미있다며 보기시작했던 미스터트롯이 이제 끝났는데 전화데이트를 한다고 해서 신청합니다

딸아이가 제게는  믿음직한 딸이자 제일 친한 친구입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이찬원군과 통화가 되었으면 고마운 딸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것 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010  2015  7648  딸아이 번호 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