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터 신청] 저희 엄마의 생에 첫 덕질. 김호중님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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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왕지연 조회수 373 |
저희 엄마께서는 미모의 꽃중년이십니다. 덕분에 최신 기기를 저희 언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다루시지 못하는 기계치이십니다. 그런 분께서 김호중님의 <고맙소>를 보시곤 티비로 유튜브에 접속해 하루종일 노래를 들으시고 오늘은 팬클럽에 가입하실만큼 짱팬이 되셨어요. 저희 언니도 아이돌 덕질을 한 경험이 있어 저희 엄마의 생에 첫 덕질을 열심히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제가 저희 엄마의 덕질을 도와드릴까 합니다. 늘 철 없는 막내둥이 였는데 이번 기회로 어깨 으쓱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김호중이 오롯이 엄마를 위한 노래를 직접 불러준다면 너무 좋겠다고 하시는 모습에서 강한 엄마의 모습이 아닌 수줍음 많은 소녀의 모습을 봤습니다. 꼭 저희 엄마께서 다시 한 번 수줍음 많은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가 극성인 이 힘든 시기에 저희 가족이 다 모여 으쌰으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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