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마스터들 심사 공정히 하라
김*심
2020.02.22
TV조선을 시청하는 이유는 대체로 공정하게 방송한다는 것이다. 시청자를 존중하고 정의로운 심사를 해야 TV조선이 더 발전할 수 있다. 마스터들을 비롯해서 경선에 참여한 가수 모두 그 누구도 김호중을 넘어설 가수는 없다. 트롯 심사하는 장윤정이 “성악하는 사람 여기 누구 없냐"고 하더니 이름도 모르는 마스터가 "먼저보다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성악을 심사하나? 트롯을 심사하지. 마스터들이 말과 행동 모두 자기네 안방에서 하듯 하며 ‘괴물이니’ ‘희한하다느니’ 등 절제되지 않은 말들을 쏟아낸다. 경연에 참가한 분들은 인생을 걸만큼 힘든 그 순간에 마스터들은 자신의 흥과 인맥에 가려, 하트를 막 누르며 장터 같은 분위기다. 괴물이 어떻게 천상에 소리를 내는가. 시청률 오른 것은 김호중 때문이고 저역시 트롯은 관심 없었다. 우연히 김호중 Nessun Dorma를 듣고 트롯 프로를 보게 되었다. 성악하는 가수가 트롯 경선에 나와 트롯까지 완벽하게 해내니 감동의 시청률이 오른 것이다. “천상의 재회” 듣고 다시 들어봤지만 잘 불렀다. 누가 누굴 심사하는 건지, 마스터들 중 김호중이 부른 노래 한소절만 부르면 모두 탈락 할 거다. 태너 가수가 무정 부르스를 가슴 저리는 천상의 소리로 소화해내는데 누가 누굴 심사하는지 아이러니 그 자체다. 마스터들 명경지수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헤아리는 미덕을 갗추길 바라며 노래 부르는 경연이지, 장기 자랑이나 휘파람 같은 퍼포먼스로 경선을 혼돈하지 말고 노래로 옥석을 가리기 바란다. 말하듯 쉬운 노래는 누구나 연습하면 잘 부르는게 트롯트다. 경륜이 있는 마스터로 심사 질을 높혀으면 하는 바람이며 김호중은 TV조선을 빛낼 가수이며 보물이다. 고독한 김호중 홀로 노력하며 굴하지않고 이만큼 훌륭히 천상의 소리 벗삼아 인생길 가는데 사심없는 공정한 심사로 김호중 인생길 테클을 걸지말길 바란다. 김호중 가수 일면식도 없지만 거짓으로 잘 가려진 연극같은 세상에 tv조선 방송에서만이라도 정의가 살아있어 빛나는 인재 김호중에게 환희와 웃음을 선사하기 바란다. 김호중 가수가 일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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